어렸을 때부터 저와는 너무 다른 성격의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던 적이 많아요 그때문인지 17살인 지금은 가족으로 느껴야할 부모님을 가족으로 느끼지도 못하고 표현장애도 온 것같아요..
근데또 밖에 나가면 이중인격처럼 남들과는 잘만 지내요
사람들도 저를 좋아하고.. 다행히 마음깊이 나눌 친구도 생겨서 힘들때 의지하면서 간신히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정해지지도 않은 미래에 불안할 때 옆에서 항상 다독여주는 가족은 없어요
엄마 아빠가 정말 싫어요 끔찍해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는 우리 가족이 저때문에 망가진거래요
내성격때문에.. 먼저 상처준건 생각도못하고 어린 나는 엄마가 하는 한마디한마디가 두려워서 내감정을 표현하는게너무너무 힘든 상태가 되어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