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너무 힘들다..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겠고 굳이 어울리고 싶지도않은 20대후반이 되기까지 아무것도 없다 내옆에는.. 있었던적이 있기나 했을까.. 사람관계 연연하지않아서 갈거면 가~! 했더니 정말 다 가버렸네 그나마 지금 옆에있는 남자친구에게 자꾸 의존하게되지만 그도 바빠서 내 이야기보다 자기얘기만 늘어놓는 매일 그런 하루... 내 속 마음도 어디 제대로 털어놓지도 못하면서 남의 말은 그렇게 잘 들어주기만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상처받을 것 같아서 빨리 닫은 마음문이 잘못인가 아니면 10년지기 친구가 자기를 따시키려했던 친구와 손을 잡고 떠나간게 그렇게 만든게 내 탓이었던가 잠 못 이루는 밤.. 나이는 들면 들수록 편협해지는 내자신을 보면 그런 내자신이라도 아껴주고 품어줘야하는데 그럴수가없다.. 사람이 그리우면서도 사람이 무서워서 도망가기바쁜 내가 너무밉다 살고싶은 의지도 열정도 사라져가는데 죽을 용기도 없는 겁쟁이라서 늘 생각만..시간이 약이라는데.. 왜 더 아픈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