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이런걸까요 이제 중2되는 여학생이에요
저는 꾸미는것 화장,등 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해요
근데 제가 중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제 성격은 바뀌었어요 혹시라도 아이들이 얘기를 하면 다 나를 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진짜 절 욕했던적도있고요
전 정말 쓸모없는 아이같아요 전 노력하지도 않는데 아이들이 나한테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고
혼자있는게 싫어서 체육시간에 여러가지 핑계를 둘러대며 상담실에있고
맨날 선생님께 혼나고 제가 잘못한거지만 왜 저만 혼내는데 이해가 안돼요 어제는 학교마치고 너무 속상해서 상담실에가서 펑펑울었어요 진짜 죽을듯이요
전 이제 엄마보다 상담선생님이 더 편한거같아요
항상 제 말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거든요
오늘도 엄마랑 싸웠어요 하루를 왜 이렇게 사냐고 말로풀면되지 왜 소리를 지르냐고 등등 담임선생님이 저희 엄마한테 제가 그때그때 혼난걸 다 말하시기 때문에 저는 집에서 진짜 죽도록혼나요
물론 저희 엄마가 절 사랑하고 있는것 알지만 저도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전 소심하고 나약한데...
전 진짜 반에서 친구도없고 맨날 아이들앞에서 선생님께혼나고 공부도 못하면서 노력도안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툭하면 울고 웃다가 소리지르고
하지만 저도 하고싶어서 이렇게 하는게아니에요
아무도 저의 진심을 몰라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