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이제 다시 시작할때야. 굳이 거짓말을 하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응. 이제 다시 시작할때야. 굳이 거짓말을 하진 않을께. 나 사실 미치도록 무서워. 사람들에게 넘치도록 많이 대여봐서 네가 말하는대로 도망치고 싶었어. 아니, 사실 지금도 다 놓아버리고 떠나고싶어. 앞으로 이 길을 걸어나가며 겪게 될 일들, 마주하게 될 문제들이 여태 겪어왔던것들보다 더한 것을 생각하면 숨이 막혀오고 손발이 떨려와. 왜 하필 이런 일들을 내가 겪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런 뭣같은 팔자를 선물하신 신이라는 작자가 너무 원망스러울때도 있어. 더욱이 이젠 오롯히 혼자니까. 나 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 . . ... ㅡ그래도 걸어갈래. 빠르진 못해도 조금씩, 천천히. 예전처럼은 아니더라도 앞을 향해서. 이제와서 새삼 멀쩡해지길 바라지 않아. 걷다가 걷다가 쓰러져도 좋으니까. 무엇보다 이제 도망치는건 사양이거든. 다시 일어설때도 되었어. 다치고 멍든 몸이지만, 앞으로 나*** 순 있으니까. 음. 아마 너가 만약 이 글을 읽게되면 내게 무척 화내려나. 미안해. 이런 결정 해버려서. 그래도 언젠가 이 길이 끝나는 날이 오면 우리 그때는 웃으며 행복하게 살자. ㅡ그럼 안녕.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