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짝사랑하는 오빠가 영화추천 해달랬는데 어버버 하다가 아무말도 못했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건 모르면서
오빠가 추천해준 영화 봤냐고 물어보면서
왜 피곤해보이냐고 하는데
밤에 오빠생각하니까 당연히 잠이 안오죠...
아침에 출근하면서 볼생각에 설레이죠...
하
그냥 오빠가 추천해준거 영화 보고자느라 늦게자서 그래요ㅎㅎ 라면서 말 돌린 내가 바보다
진짜 일부러 일찍 퇴근안하고 오빠 야근하는거 돕다가 가는데
눈치채줬으면 좋겠다...
어서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