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술 먹고 친한 친구한테 제 정신질환을 토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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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4350
·6년 전
얼마전 술 먹고 친한 친구한테 제 정신질환을 토로했어요 평소엔 입에 담기도 힘든 정말 힘든 말이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네요 그때가 새벽 세시쯤이고 밤새서 놀자고 모인 때라 새벽감성이 들었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감정의 분출구로 쓰지 않기로 다짐했는데...정말 미안해 죽을거같아요 그 친구가 사람 좋아하고 공감 잘하고 소심한 면이 있는 친구라 더 미안해요. 이제 제가 만나자고 하면 무리해서라도 만나고 기분 안 좋아보이면 눈치보고 고민거리 얘기하면 심각하게 받아들이겠죠. 솔직히 진짜 죽고싶어요.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게 느껴져요.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즐거움을 느껴본적이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습관적으로 자해하고 사람하고 대화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자꾸 혼잣말하고 사람에게 의지해야겠다는 생각은 더더욱 줄어들고 잠도 설치고 꿈꾸면 스트레스 받는 상황만 반복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 진짜 자살하면 어떡하죠. 주변 사람들이 슬퍼하는게 너무 싫어서, 아니 싫기보단 슬퍼하게 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서 시도도 못하고 있는데 차라리 시도라도 하면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해소될거같은 느낌인데 그러면 티가 나니까. 사실 시도는 커녕 자해도 마음편히 못해요. 필사적으로 감춰야되서 스트레스가 두배!! 망할. 휴...친구얘기만 짧게 쓰려고했는데 글이 길게 나왔네요. 그냥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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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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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xt
· 6년 전
고생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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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tic
· 6년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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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tb
· 6년 전
제가 뭐라고 말해드릴 자격이 안되겠지만 자신을 믿어보세요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것 같아요 자신감을 가져요 미안해하기만 하고 남의 시선 신경쓰기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게 중요한거 가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