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고 했어 니가
그건 또 미루고 미뤄졌지
첨엔 그냥 좋아서 일주 이주 한달이 미뤄져도
마냥 기다렸어
근데 또 ... 한달을 미룬다고하니
나도 이제는 기다리기 지치네
난 그렇게 아무 존재도 아니었던거구나
그래서 나도 이제 잊기로했어
내 짝사랑도 이제 끝나는거야
니가 그냥 하는 말에 의미를 두고 좋아하고
그냥 챙겨주는거에 설레고
니앞에서 초라해지는 것 같은느낌으로
자존감만 낮아지는
이런 짝사랑은 이제 끝내는게 맞아
정신차리게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