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라는 직업 정말 하고싶습니다.. 쉽지 않은 길 - 마인드카페[진로|취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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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년 전
배우...라는 직업 정말 하고싶습니다.. 쉽지 않은 길,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길.. 너무 하고싶은데 주변은 말 한마디도 들어보지않고 다 반대하시네요.. 공부해서 대학가라고 너무 궁금합니다.. 저는 알바하면서 아주머니 아저씨들 얘기하시는거 들으면 요새살기힘들다..를 비롯해 다 그냥 돈벌어서 전혀 행복하지 않은 그저 생계유지하며 가족들과 사는것.. 그렇게 보여요 오직 돈만보고 산다는게 행복한 인생은 아니잖아요 저의 가족인 부모님.. 경제력 생각 안햇습니다 어릴때부터 쭉 힘든집안이라고 생각안햇어요 그치만 고등학교 다니니까 저도 알만큼 다 알고 집안 사정이 되게.. 안좋더라고요 일상생활유지는 전혀힘든건 아닌데.. 예전 아빠 사업실패로 아직 액수재대로 모르지만 빛이 없는건 아니에요. 천천히 계속 내야할돈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중 한분만 버시는 돈 월급날 되면 낼꺼 다내고 이런생활이 반복이니.. 모아둔돈..뭐 그런거 아예 없습니다.. 그냥 현재를 살아가는 집.. 딱 그정도.. 제가 말을 좀 잘못해요! 이해좀 부탁드리고요..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꼭 대학을 진학해서 요새 취업도힘들고 뭘해도 힘들다는데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서라도 저가 하고싶은일 배우의 길로 가도 될까요.. 개나소나 배우한다 이런말.. 안해주셨스면 좋겠습니다.. 진로선택 결정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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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111
5년 전
요새 취업 힘들죠. 하지만 그 취업 시장 중에서도 유독 더 힘든 계열이 연예예요. 부모님이 공부하라 입이 닳도록 말씀하시는 이유는 공부는 적어도 노력한 만큼은 나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체능 계열은 달라요. 특히나 연예는 노력만으로 되는게 아닌 재능, 운 모든 것이 따라줘야 되는 직업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한 번 뿐인 인생,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가치관이지만 그 대신 내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 질 자신도 있어야 된다 생각해요. 그 힘듦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배우의 길로 가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bosspenguin
5년 전
하고싶은 마음이 확고하다면 전 뭐든 도전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저런 이유들, 사실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주변으로부터 나를 차단하면 그때가 가장 치열해질 때 랍니다. 무기력한 것 보다는 치열한 삶을 사세요. 치열하게 원하는것을 향해 뛰어 드시구요. 마치 낙수에 돌을 뚫는 것 같은 과정이겠지만, 뭐 어떤가요? 그것마저 사랑하여 행복할 것 같다면, 가슴이 시키는 대로 가는게 정답이지요.
kjeein
5년 전
힘들고 배고픈 거 알면서도 연극을 택한 사람입니다. 다른 일은 끌리지도 않고, 하고싶지도 않고, 저한텐 이거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개나소나 배우되는거 아니에요. 연극영화과를 매년 5천명이 졸업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배우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몇 프로밖에 안되요. 그정도로 먹고살기는 힘든 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나는 이 길 아니면 도저히 안돼' 하신다면 꿈을 목표로 조금씩 바꿔보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만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바닥은 절실해도 살아남기 힘든 바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