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에 적어놓은 가사들은 저를 살려준 것과 다름없는 곡입니다. 제가 한 때 하루종일 자살을 생각해가며 정말 힘들었을 때 이 노래를 듣고 이 노래의 가사들의 의미를 알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노래는 모두 방탄소년단의 노래입니다.
"니들의 자격지심
덕분에 난 고딩 때도 못한 증명 해냈으니
박수 짝짝 그래 계속 쭉 해라 쭉
우린 우리끼리 행복할게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
"괜찮아 자 하나 둘 셋하면 잊어
슬픈 기억 모두 지워
서로 손을 잡고 웃어
-둘! 셋!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
"그래도 난 행복해 난 이런 내가 되서
누군가 소리지르게 만들 수가 있어서
-EPILOGUE : Young Forever"
"오늘의 나로 영원하고파
영원히 소년이고 싶어 나
-EPILOGUE : Young Forever"
"복잡한 감정 속에서
삶의 사선 위에서
괜시리 난 더 무딘척을 해
-EPILOGUE : Young Forever"
"그래 뭐 어때
누군가 곁에 머물 수 없다 한대도 그걸로 족해
날 향해 쉽게 얘기하는 이 말은 곧 벽이 돼
외로움조차 니들 눈엔 척이 돼
-Whalien 52"
"어머니는 바다가 푸르다 하셨어
멀리 힘껏 니 목소릴 내라 하셨어
그런데 어떡하죠 여긴 너무 깜깜하고
온통 다른 말을 하는
다른 고래들 뿐인데
-Whalien 52"
"이렇게 혼자 노래불러
외딴섬 같은 나도 밝게 빛날 수 있을까
-Whalien 52"
"새우잠 자도 꿈은 고래답게
-Whalien 52"
"널 처음 만났던 그 때가 생각나
어느새 훌쩍 커버렸네 니가
우리 관계는 마침표를 찍지만
절대 내게 미안해하지마
어떤 형태로든
날 다시 만나게 될거야
-First Love"
"그러니 너는 절대 내 손을 놓지마
두 번 다시 내가 널
놓지 않을 테니까
나의 탄생 그리고 내 삶의 끝
그 모든 걸 지켜볼 너일 테니까
내 기억의 구석
한 켠에 자리잡은 갈색 piano
-First Love"
"참을 수가 없어
울고 있는 너
대신 울고 싶어
할 순 없지만
-Begin"
"죽을 것 같아 형이 슬프면
형이 아프면 내가 아픈 것보다 아파
Brother let's cry cry 울고 말자
-Begin"
"근데 말야 가끔 나는
내가 너무너무 미워
사실 꽤나 자주 나는
내가 너무너무 미워
-Reflection"
"세상은 절망의 또 다른 이름
나의 키는 지구의 또 다른 지름
나는 나의 모든 기쁨이자 시름
매일 반복돼 나를 향한 좋고 싫음
-Reflection"
"이리도 많을 줄 몰랐어
가지 못한 길도 갈 수 없는 길도
-Lost"
"그래도 믿고 있어 믿기지 않지만
길을 잃는단 건
그 길을 찾는 방법
Lost my way
-Lost"
"난 날 믿어 내 등이 아픈 건
날개가 돋기 위함인걸
난 널 믿어 지금은 미약할지언정
끝은 창대한 비약일걸
-Outro : Wings"
"어둡고 외로운 것들은 잊어볼래
너와 함께
이 날개는 아픔에서 돋아났지만
빛을 향한 날개야
힘들고 아프더라도
날아갈 수 있다면 날 테야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
"숨을 쉬어 숨을 쉬어
아니면 꿈을 꿔
지금 심장박동에 맞춰
다시 노를 저어
남들의 얄팍한 잣대에 맞추어 모른 척하며
살다간 코트처럼 인생도 노을 져
-Intro : 화양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