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쇼쇼작가님의 네이버 웹툰 '아기낳는만화'를 봤어요 생각없이 보기 시작해서 많이 충격받았습니다. 학교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임신과정을 알기 쉽게 그려주셨더라구요. 아이를 낳기 위해 여성이 감내하는 고통이 너무 크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남자인 저는 겪지 않을, 여러 수치스러울 수 있는 과정과 고통을 겪는다는게 미안하고 속상하면서 여성만 힘든일을 겪어야 한다늗게 화도 났습니다(출산은 여성만 가능하기에 어쩔 수 없지만). 단순히 출산은 아름다운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를 포함하여 제 여자친구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소중하게 대하겠습니다. 또 제가 출산할 것도 아니면서 생각없이 아이는 몇 명 낳자는 말은 삼가해야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아이보다 제 여자친구가 더 소중합니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