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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ssGo
·6년 전
꼰대를 마주했을 때... 성인이 되고 내 살림을 꾸리는 어른이 되면서 최근 답을 내기 힘든 일이라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엔 왜 이렇게 무례한 어르신들이 많을까요? 제가 운 없어 많이 만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이사를 하면서 건물에 주민들이 다 어르신들인데 대화가 안됩니다. 말은 계속 바뀌고 모여서 한 말, 행동과 따로 대면해서 제게 하는 말은 가면을 쓴 사람처럼 180도 바뀝니다. 대화는 늘 일방통행이면서 본인은 일방통행인지 모르더군요. 앞에서는 좋다 찬성 했다면 뒤에서 따로 반대 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리고 꼭 나오는 나이 이야기. 난데없이 저만한 며느리가 있다면서 서열 가리는듯이 .. 그 서열로 본인들 주장을 세우려고 하는 패턴.. 그럼에도 제가 호락호락 하지 않으니 예의없네 인사를 안하네. 없는 일을 누가누구한테 전하고 그걸 또 누군가는 내 귀에 전하고 거짓 상황을 만든 그 본인은 마주치기라도하면 앞에서는 좋은 종교인인척...어렵네요. 어떤 분은 앞에서도 버젓이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그 상황과 그 사람이 얼마나 무섭고 어이없던지 입이 다 얼대요.. 대화가 안되고 오해만 쌓이다보니 내 집인데도 잘못한것도 없으면서 불편해서 마주칠까 무서워져요.그래서 집 밖에 나서기도 주저되고 발소리라도 나면 조용해지길 기다렸다 나가게되요. 맘에 드는 사람만 만나며 살 순 없겠지만 아나무인 나이 많은 사람은 제겐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한국사람 그 중 윗세대. 좋은 어른도 어딘가 계시겠지만 아니신 분들만 만나게 되는 요즘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오해 사기도 싫고 인사해도 화난 표정으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어르신 보면 담담해질래도 상처만 되서 되도록 마주치지 말자. 는 답만 내 놓은 상태 입니다. 이 고민 오래되었는데 저는 이 답 뿐이었어요. 아니면 이민을 가던지.. 이건 멋 훗날은 모를까 현실 불가고.. 뭐 더 나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저 같은 분 계실까요? 더 좋은 수가 뭐 없을까요? 답답해서 주절주절 썼어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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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hoes
· 6년 전
꼰대들은 자기들이 꼰대인지 모릅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고 가능하면 관심주지 않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해서 전 가능하면 말도 형식적으로 예의바른척 짧게 대하고 피하려고 합니다 요샌 일부 기혼자들도 꼰대같은 이가 있어서 씁쓸하네요 그런 사람들이 치맛바람 바지바람 날리며 애들 교육까지 간섭하는거 보기 싫고 애들도 행복해 보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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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Go (글쓴이)
· 6년 전
@newshoes 꼰대들이 피해를 줬을때가 문제 같아요. 평소엔 저도 나를 어찌보든 맘 불편해도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고 리액션은 맘에 안담으려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상처가 되네요. 근데 직접적으로 피해를 줬을때는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