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아직 이제서야 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맞벌이|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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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ommypagee
·6년 전
안녕하세요,아직 이제서야 세상에 한발짝 내놓는 06년생 여자입니다.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를 좋아하는(사랑하는) 한 친구...아니 스토커에 대한 일 때문입니다.지금은 이 사건을 학교측에서 일을 크게벌이고 싶지않아 그 친구를 저와 격리만 시켜놓고 지켜보며 급하게 마무리를 지어놓은 상황인데요,하지만 저는 그 친구때문에 아주많은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하지만 저는 저를 쓸모없는사람,남들이 더 대단하다 이런생각이있어 제가 얼마나 힘든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혼자 마음을썩히고있다 결국 쌓아둔 자신을 속인 감정들이 터지고말았는데요,몇주뒤 부모님의 권유로 아동심리상담소에 가게되었지만 버티기가힘들어 올려봅니다. 그 친구는 착한(척)하는 아이었습니다.이번5학년 학기초에 만난 친구인데요 4월쯤에 저에게 고백을했고 미소지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등학생이 사귄다라른 것도 별로고 그 아이를 좋아하지않아 거절을 했지만 저는 아까 말했듯이 남을 더 위대하게보아 그 아이를 위하여 친한친구 대하듯이 해주었습니다.저는항상 저 자신을 속입니다.나는 괜찮아 나는괜찮아라며.하지만 저의 그 성격때문인지 그 친구는 어느새인가 집요하게 저에게 붙기 시작했습니다(6월초반)그 친구는 매일 제집을 찾아오며 제 스캐줄을 다 알아놓고 제가 시간이 조금이라도비면 자신과 같이 있자며 쫒아왔습니다.학교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것은 물론 학교가 끝나도,밤 늦게까지도 쫒아왔습니다.저희 집안은 부모님이 맞벌이라 동생과 있어 더 올 수 있었던거같습니다. 그 아이는 매일매일 150개가넘는 카톡을 보내왔으며 전화는 받을때까지.심지어 가족과 놀러갈때도 끈임없어 연락했습니다.제가 무엇을 할려고 하면 그 아이는 쫒아와 제 주변에는 아무도없고 그대로 몇달을 보냈습니다.저는 이제 안되겠어라고 느끼고 거부하기 시작하자 일이 터졌습니다.처음으로 그를 거부하고 몇달만에 처음 가지는 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너무기뻐 낮잠을 자는도중 이상한 손길이 느껴져 눈을떠보니 그 아이가 제머리를 만지고있었습니다.그아이는 제가 전화를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까지 쫒아왔다 문을 열어주지않아 그대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와 저를 만지고있었습니다.저는 그 아이보고 당장 나가라며 소리쳤지만 그 아이는 화를내며 거부하고 저에게 다가와 구타하고 몇분뒤 나갔습니다.하지만저는 부모님께 말할 수 없었습니다.그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것을 알려줄때마다 듣지않고 더 때리고 화내며 심하게 행동하기때문입니다.그후 친구들과 5학년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놀러가게 되었습니다.저는 그순간 만큼은 그 친구와 같이있고싶지않아 거절하니 그 친구는 학교가끝나고 제 집까지 쫒아와 화를냈습니다.그래도 끝까지 거절하자 그 아이는 저의 목을조르며 욕을했고 주변에 어른이 나타나자 저를 째려보며 사라졌습니다.그 아이는 매일 카톡을보내고 제가 목욕을하느라 받지않자 집에 어른이 있는데도 집 문앞까지(아파트)찾아와 저와 한참 말싸움을 했습니다.이런식으로 매일 고통받은지 6달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 아이는 저에게 절대 말을 걸거나 쫒아오지 않았지만 트라우마로 그 아이의 이름이 들리면 심장이 조이는듯한 고통을 느끼며 근처에만 있어도(같은반임) 손이 떨리고 말이 잘 나오지 않으며 심한 공포에 시달려 패닉상테에 빠집니다.밤에 잘때마다 그 친구가 생각나 잠을 잘 못이루고 그아이가 웃고있을때면 나를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왜 행복한거지?라고 생각하며 죽었으면 좋겠다고 매일 말하고 그 친구가 저번 11월달에 저와 사귄다는 헛소문을 퍼트려 부정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저에게 물어보는사람이 있어서 분노와 공포에 숨이 잘 안쉬어집니다.저는 어떡하나요,잊고싶어 여러가지 방법을 썼는데도 그 아이가 두렵습니다.마지막 방법으로 심리상담을 받는데 남에게 직접 대면하여 말하기가 어렵습니다.그래 이렇게라도 글로 위로의 말을 듣고자 해봅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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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pagee (글쓴이)
· 6년 전
@luvyms 감사합니다,용기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