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6년 전
안녕하세요 . 저는 한 학생입니다. 제가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부모님께서 걱정 하실까봐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말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친구 2명과 함께 재밌게 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쌤이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친구들이 재미있고 학원 다니는게 즐거워 재밌게 다녔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쌤의 어이없는 행동과 말 때문에 상처를 받고 학원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친구가 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왔을때의 민망함과 그런걸 잘 알기 때문에 더욱 잘해주었고 저희는 금방 친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이 셋이서 잘 지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들어온 친구가 일부로 저만 빼고 다른 친구하고만 학원에 같이가고 학원에서도 다른 친구와 제가 말을 하고 있는데 다른 친구를 불러서 자기랑 얘기하고 오늘도 같이 갈때 그 친구하고만 전화하면서 저는 무안하게 만들고 그러는데 정말 힘들고 소외감을 느낍니다. 다른 친구도 원래 저한테 잘해주고 좋아했는데 이젠 새로운 친구만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전화할때도 새로운 친구하고 다른 친구하고 둘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대놓고 커플 데이트 하러 가자고 그러고 학원 안에서도 끝나고 둘이 놀자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쌤이 새로운 친구에게 다른친구 문제를 좀 알려달라고 했는데 쌤 나가자마자 둘이서만 대화하고 속닥거리는게 진짜 소외감 느껴집니다. 은근히 따돌리는것 같다고 생각도 들고 학원도 끊고 싶을정도로 많이 힘듭니다. 전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소외감이 느껴질때마다 너무 힘들고 그때 기억이 자꾸 생각나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