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대학교이 갓 입학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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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이제 대학교이 갓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중학교1~2학년때 학교에서도 잠, 집에서도 잠. 그냥 잠만 잤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까 친한친구 한명 없었고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꾸 외로운거에요. 그래서 3학년때 잠을 줄이고 활동적이게 움직였어요. 1~2학년때 친구(속친구)가 없어서 그랬는지 3학년이 들어서도 자꾸 내가 친구들한테 선을 긋게 되더라구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버릇이 들었는지 내가 선을 긋게되고 그러면서 나는 외롭다 느끼고요. 저도 마음을 열고 좀 진심을 내보낼 친구를 만들고 싶어요. 진심을 말하고 비밀도 말하는 그런친구요. 하지만 자꾸 제 맘은 선을 긋네요. 그러면서 저 스스로 상처받게 되고... 어떻게 하면 이 선 긋기를 그만 둘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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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oj
· 6년 전
저도 이런 고민때문에 고등학생 때까지 꾸며진 성격으로 저 자신을 숨기고 다녔는데 대학생이 되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고 저 자신에 대해 더 깊숙히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을 가졌더니 선 긋기라는 행위 자체를 조절할 수 있게된 것 같아요. 선을 긋는 행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의 비밀과 진심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거니까요!! 원래 사람을 아려면 사계절을 모두 지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사귈 친구는 글쓴이 님과 비슷한 분을 만나서 같이 지내면서 오랜 시간 서로의 비밀과 진실을 나눌 슨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노력하신 행동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언젠간 글쓴이님과 같은 친구 사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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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aaa
· 6년 전
선긋는 이유가 왠지 상처받을까봐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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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chaaaa 네. 그런것도 있는 것 같고.. 버릇이 들어서 지금은 괜찮은 것 같은데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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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저도 대학생인데 대학이 마음 터놓는 친구 만들기는 더 어려운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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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저도 대학생인데 대학이 마음 터놓는 친구 만들기는 더 어려운 것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