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고등학생 아이들치고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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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다른 고등학생 아이들치고는 꿈이 광장히 명확한 편이에요. 저는 중,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미술교사가 꿈이에요. 시각디자인 학과를 나와 교직이수를 할것이고,대학생활동안 미술치료사 자격증을 따서 3년정도 미술차료사일하다가 임용고시 봐서 선생님이 될거에요. 제가 사실 미술교사를 꿈꾼 계기는 제가 지금 제 학교생활에 만족을못하고 불만이 매우 많기 때문이에요. 저는 아이들에게 미술실이라는 도피처를 학교에 만들어주고싶다.에서 시작된 꿈이거든요. 그꿈이 조금씩 구체화되다가 나중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싶다. 나의 행복으로 아이들을 위로해주고싶다.라는 생각에 미술치료서 자격증도 따야겠다 마음먹었는데요. 얼마전에 누군가 저에게 이런말을하더라고요. 착한척하지말라고. 너가정말 아이들을 위햐서 니가 봉사정신이 ***게 투철해서 그딴 꿈을 갖고있다는 역겨운생각하지말라고. 너는 그냥 니 실력을 자랑하고싶을뿐이라고. 사실 친구랑 엄청 싸우다가 친구가 나는 너가 착한척하는게 싫었다며 한말인데 이말을듣고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정말 제가 이기적이고 다른사람눈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건 아닐까하는 걱정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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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0180106
· 6년 전
아 그럼 좀 어때서요. 착한 척하건 말건, 착한 건 착한 거죠. 물론 제가 어느 정도, 사람 속은 그냥 모르는 거니까, 행동 위주로 판단하자, 란 사람이라 저런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진 그냥 제감정, 제 말이고요. 글쓴이 고민에 답을 해보자면, 누가 과연 내가 백프로 이타적, 혹은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야 글쓴이 속에 내 실력 뽐내고 싶다, 란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노력한 동기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단 거잖아요. 그건 꽤 기특하게 이타적이며 사회협조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지간해선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이, 남들이 보는 것보다 정확해요. 그야 물론 남들이 내가 못 보는 내자신을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에 대해서 가장 많은 맥락, 정보를 갖고 있는 건 자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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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0180106
· 6년 전
어쩌면 친구가 싸우는 와중에 별 근거없이, 자신이 이해할 수 없던 글쓴이의 면을 무작정 비난한 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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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dezvousv
· 6년 전
와 저는 멋지다고 생각해요 정말 멋진 꿈이에요 친구는 글쓴분을 괜히 부러워서 질투하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 눈 때문이라뇨 직접 결정하신 멋진 꿈인데!! 본인 생각을 그대로 밀고나가셔도 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