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는 벌 언제 받을까 그 아들은 언제 죽을까 오늘은 종류별로 줄 사다놓은 꿈을 꿨다 괜찮은게 아니였나 왜 이런 꿈을 꾼걸까 태어나서 역겨워
의무를 희생이라고 말하는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로 신체가 약해져서 아프기 시작했다. 입혀주고 먹여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듯 말하는데. 누가 나를 낳아달라 칼들고 협박했나? 낳았으면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본인이 그런 어른에게 자라지못했다는 이유로, 툭하면 "나의 희생에 감사해!" 하고 말하거나, 의무를 다 하지 않는 부모도 많다며 말하는 그들을 보면 분노가 차오른다. 나를 돌보기 싫다면 굳이 안 돌봐도 된다고. 말을 해줄수는 있다만, 그건 선택사항이 아니라 범법 행위라는 걸 정말 모르는 걸까.
남자 가족이 계속 방문을 엽니다 열지마라고 몇번을 말해도 계속 엽니다 조롱하든 여얼지이마아 라고 하면서 말을 따라합니다 어린 아이도 아니고 정말 못보겠네요 오늘 짜증나게 왜이러냐고 했더니 짜증은 무슨 짜증이냐합니다 여자가족이 너 말투 고쳐라면서 그러다가 큰일 난다고 합니다 협박같습니다 듣기싫습니다 자주 가는 카페에서 화장품을 여니 이제서야 여자손님들이 오기는 하네요 전에는 욕만 뱉던 남자손님들이 없고 달달한거 찾는 여자손님이기는 하네요 사회 없나요 사회 모릅니까 위력말고요 2주째 또 못씻고 있습니다 말했는데도 가족이 온수를 올려주지 않네요 사회에는 볏짚밖에 없는지 편히 쉴 집하나 없네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도와줄래요
저는 20대 중반이고, 지금은 부모님과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걱정 불안이 많으신 편이라 제가 혼자 어디 나가거나 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해가 지고 나서 집에 들어오면 (약 8시~9시 정도) 화가 나셔서 말도 잘 안 하세요. 집에서 문 닫고 있는 것도 어렵고, 혼자 나가는 건 쓰레기 버리러 가는 것 외에 한 번을 해본 적이 없고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저는 언젠가 이 집을 떠나 자유롭게 살 날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독립을 해서 꼭 주체적인 삶을 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어느 날 친구가 제게 하는 말이 '일단 네가 먼저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나가서 살 수 있지, 지금처럼 굴면 나가서도 똑같아. 맨날 전화하고 연락하시면 너 그거 딱 끊을 수 있어?' 였는데, 그 말을 듣고 저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집에서 같이 살기 때문에 문을 못 닫게 하시는 것도, 제게 간섭하시는 것도, 제가 뭔가를 스스로 선택해본 적이 없는 것도 전부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뒤로 이 집에서 살면서 독립심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계속 해봤지만 제가 마냥 어린 애인 것만 같아요... 솔직히 나가서 혼자 살 용기? 정말 없는데 제가 맨날 독립하겠다고 고집부리는 것만 같고... 항상 생활력만 좋으면 혼자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애초에 친구들 만나러 가겠다고 아직도 허락 아닌 허락을 받아야만 하는 이 상황에서 독립심을 기르는 건 너무 어려운 일 같습니다... 제가 너무 어린애처럼 구는 걸까요? 지금 이 상황이 건전하지 않다면, 어떻게 하면 어머니로부터 건강하게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 나가 살 거라고!! 이런 건 더 어릴 때 해봤는데 지금 보면 실현 가능성도 없는데 그냥 생떼 쓴 것 같고, 그랬을 때 오히려 어머니의 압력도 심해졌던 것 같아요. 제게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히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전부 결혼하는 시기였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급하게 만나서 급하게 결혼하셨어요 그래서 특히 어머니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어릴때부터 저한테 많은 상처를 주었어요 전 태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사랑받지도 못할거 왜 태어나서 상처를 받아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시대때문에 어쩔수 없이 낳아진 피해자 같아요
저랑 엄마한테는 별 일 아닌걸로 갑자기 짜증도 내고 화도 자주 내면서 제가 속상해하거나 짜증나면 저한테 불같이 화내면서 욕하세요 제가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면 모순적이게 자신이 더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쳐요 아빠 앞에서는 울 수가 없어서 고등학교 때까지 제 방에서 혼자 숨 참고 울었어요 오히려 그렇게 살다보니 제 스스로가 저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혐오스럽게 느끼는 것 같아요 엄마나 남들은 위로한답시고 다 아빠가 절 사랑해서 그렇다는데 전 그 말만큼 상처받는 말이 없었어요 아빠도 아버지 라는 자리가 처음이겠지만 누군가의 자식이었던 적은 있잖아요. 자식이 자식으로써 부모에게 어떤 걸 원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잖아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감정을 이해해보려 노력하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 중학교 때 친구 생일파티에 가지 못해 뚱한 상태였는데 말은 안 하고 있었어요 아빠가 제 생각 해서 가지 말라고 했던 거 아니까요 근데 아빠가 제 얼굴만 보시고 온갖 욕을 하시면서 얼굴 꼬라지 풀라고 하시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그래놓고서 자기 혼자 가라앉히더니 갑자기 사랑한다고 하셨어요 나는 아직 감정이 다 풀리지도 않았는데. 난 아직도 너무 혼란스러운데. 바로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을 퍼부으시면서 내가 하는 얘기에는 ㅈ 랄하네 라고 하셨으면서.... 글을 쓰면서도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데 어떡하죠 계속 이렇게 감정을 내비치는 것도 눈치보며 살고싶진 않은데 어떡하죠 아빠랑 얘기도 못하겠어요
내가 이제는 왜사는건지 모르겠다
오늘 티비에 좀 갈등을 하는 부부가 나왔는데 저는 엄마와 있는 자리에서 "누구와 닮았네"이럴게 장난으로 말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얘기 하지 밀라는거에요 알고보니 엄마는 저를 째려봤었는데 제가 "왜 째려보냐" 이렇게 들었대요 근데 전 그런 기억도 없고 아기를 한적도 없어요 그래서 전 기억이 없고 말을 안했다고 했는데 엄마가 단단히 오해를 하고 이제 저를 포기하고 신경도 안쓸거다 말 걸면 욕한다 이래서 그냥 아무말도 없이 방에 들어왘성요,, 어떠케요저?
나가서 살 여건이 되지않아서 같이 살면서 잘 지내보려고 온 힘을 다하지만 매일매일 무너져요 올라오는 화를 누르고 또 누르고 숨도 참아보고 이를 진짜 꽉 깨물고 해보는데 미.칠.것같아요 방법이 없어요 앞으로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저희 엄마가 자꾸 저를 통제하려고 하는 거에요.....일단 제 폰에 고1인데 제가 직접 관리할때도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초 4때 폰 처음 사면서 깔았던 여전히 패밀리링크가 깔려있고요. 그걸로 막 위치추적도 하시고, 할것도 많아졌는데 다운타임은 11시 반에서 늘 생각도 안하고.....앱마다 시간제한있고....저 유튜브 30분 인스타 1시간 카톡 2시간밖에 못써요...ㅜ 또 이것 말고도 제 친구에 집착을 하세요. 그냥 지나갈만도 한데 굳이 제 스토리를 보시고는 캡쳐하셔서 얘는 누구냐 얘는 누구냐 물어보시고...막 놀러간다하면 혹시 모르니깐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해요. 그리고 제 옷도 맘대로 막 정하고 제가 입고싶은거 입는다고 하면 핸드폰 시간 줄여버린다고 협박하시고....저 통금도 있어요. 아니 고1이면 7시 8시 쯤이면 저도 뭐라 안하겠는데 6시 반이였다가 자기 멋대로 줄여서 5시 반까지 됐어요. 또 성적도 제가 중학교때는 전교 2등이였는데 맨날 시험 성적 평균이 95점 못 넘으면 핸드폰 시간 줄여버린다고 하고요. 그리고 지금도 내신 평균 1.5정도 되는데 못했다고 하시고 마침 방학도 됐겠다 핸드폰 시간을 조금 조정해보자고 막 하셔요. 진짜 제 주변 친구들은 이런 제재?같은게 없어서 맨날 저 혼자 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이러다 친구들 다 잃어버릴까봐 걱정도 되고요..... 엄마한테 어떻게 얘기할지도 모르겠어요. 얘기 꺼내봤자 안들으시고 자기 맘대로 하시니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확 막 나가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