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옛날에는 친한친구들을 어떻게든 안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적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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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옛날에는 친한친구들을 어떻게든 안멀어지게 하려고 싸워도 다시 화해하고 계속 연락하고 얘랑 사이가 멀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있었는데요.. 이번 제 생일날 제가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 2명이 생일인걸 잊어버리고 생일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를 안해주더라고요... 그리고 다른한명은 자정에 전화가 와서 퉁명한 말투로 생일 축하한다고 말하며 남자친구랑 또 싸웠다고 남친뒷담을 또 까더라구요.. 생일 선물은 미리 받았었지만요. 그래도 제일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말한마디 안해주고 그저 그냥 친하다고생각한 많은 친구들이 축하해주는걸 보고 정이 정말 뚝 떨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처음엔 화가나면서 허탈한느낌.. 그래서 생일 후에는 연락을 잘 안했어요.. 그랴도 친구라고 연락이 안오니까 먼저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락을했어요. 생일이었는데 말한마디 안해줘서 너무 서운하다고.. 그랬더니 한 친구는 심각성을 알고 미안하다며 매일 전화하고 저한테 정말 잘해줬어요. 그런데 다른 친구는 전혀 미안하다는 느낌이 전달되지않고 진짜 사과하는게 아니라 그냥 쏘리~이런 느낌으로 하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 이런일이 있고나서 잘못을 뇌우치고 저에게 잘해준 친구는 평생 알고싶고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친한 친구들은 정이 다 떨어져서 연락도 제가 거의안해요. 이렇게가다간 한명빼고 친한친구들이 다 사라질거같은ㄷㅔ 이래도 되는걸까 싶기도하고 안그래도 제가 사람들에 댜한 적대감이 좀 있거든요.. 어느 선 넘어오면 짜증나고 사람 의심많이하고 휴대폰 남에게 절대 안보여주고요 그런데.. 더 심해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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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tu
· 6년 전
저도 사람에게 적대감이 심한거같아서 저도 저를 너무 싫어해요.. 나만 이런가 싶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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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inlight
· 6년 전
원래 다들 살다보면 떠날사람은 있고 곁에 남아있을사람은 있는법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가 아쉬우면 돌아오는 법이거든요 근데 굳이 등돌린 친구를 잡아도 달라질것도 없고 앞으로 좋은 일들이 생길지는 모르는거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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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L56
· 6년 전
제 3자의 입장으로 말할건 아니지만 친구분들이 나쁘셨네요.. 그럴때는그 친구분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조금씩 다른친구를 사귀다가 아예 친분을 끊으세요 좀 너무한거 같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 친구도 이미 무관심 하신거 같으시네요 그러면 그 친구분도 처음에는 놀랬다가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들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반성의 기미가 보이면 다시 친해지시거나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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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S2
· 6년 전
그 친구 버리고 다른 친구 사겨요 그리고 님한테 잘해주는 친구를 꼭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