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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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자존감이 정말 낮은 것입니다 뚱뚱한 면에서 특히 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사례를 말해드리면 학교에서나 약속이 있을때 저와 친한사람이 아니면 같이 밥을 못먹습니다 저와 친하지 않은 사람과 밥을 먹으면 저를 돼지라고 생각할껏 같아서 같이 먹지 못합니다 이정도로 낮은 자존감때문에 일상생활의 신경이 다 이쪽으로 몰려있고 성격도 점점 자신없고 우울한 사람으로 되가는것 같습니다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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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juice
· 6년 전
저랑 같은 경우네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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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galchi
· 6년 전
다른건 잘 모르겠다만 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아주 잘못된것이니 ***버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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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na
· 6년 전
별로 근본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효과가 빠르고 좋은건 만족스러운 외모로 가꾸는 거였어요. 살을 빼니까 그런 고민들은 사라졌거든요. 다시 찌니까 또 생기고요. 자존감을 높이라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긍정을 강요받는 기분이라 짜증나서 살을 빼니까 확실히 그런 면에선 편하고 자유로웠어요. 생각보다 전전긍긍하지도 않았고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고3이면 외모 외에도 스트레스 받을 일이 꽤 생길텐데 말씀드려봐요. 어디까지나 스스로를 위해, 임***편 정도로 추천 드리는거고 누군가가 날 외모로 공격했을때 그게 스스로의 외모 탓이라고 생각은 마세요. 그렇게 말한 사람이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고 수치심을 몰라서, 지능이 부족해서 그런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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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yam
· 6년 전
뭐 솔직히 남들이 아무 짓도 안했는데 님께서 괜한 피해의식에 시달릴 일은 없겠져....살쪄도 괜찮고 말라도 괜찮고 못생겨도 예뻐도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괜찮아요. 외모 가지고 함부로 모욕하고 간섭하는 사람들은 사이가 어떻든 무식한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 탓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