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나도 내가 부정적으로 얘기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가정사]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맞아..나도 내가 부정적으로 얘기하는거.. 근데 넌 그랬지.. 도대체 넌 왜 그래? 넌 왜 그렇게 항상 부정적이야? 라고 순간 당황했고 기분이 나빴지만 내가 그랬었나..너 만나면서 그렇게 부정적으로 말했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딱히 너한테는 그런 모습 안보여준거 같은데 왜 이런말을 갑자기 던졌을까.. 맞아..어쩌면 어렸을때부터 그래왔었으니까 습관인거 같다..솔직히 왜 내가 이런말을 해야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을 니가 궁금해해서 난 그렇게 대답했어. 그랬더니 넌 나한테 내가 볼때는 니 성격이 그런거같아. 도대체 무슨뜻으로 말하는건진 모르겠는데 그래 일단 넘겼어. 내가 자라오면서 받았던 상처들과 부정적인 말들과 언어폭팽 등 내 과거따위 전혀 모르니까 그럴 수 있어. 그리고 넌 내 마음도 모르고 독립을 하게 되면 가족이랑 다같이 식사를 할 수 없는것과 그리고 엄마와 대화를 할 수 없는건 좀 안좋아서 그래. 그리고 넌 동생과의 사이도 엄청 좋잖아 우리 가족이랑 너무 다르잖아.. 난 가족이랑 다같이 식사 안해도 아무렇지 않고 엄마랑 대화? 살면서 5분이상 해본적도 없어. 동생과 사이? 나한테 동생이란 항상 없어졌으면 하는 존재였어. 여기에서 충분히 너와 내가 왜 다른지 이해할까? 넌 내가 이렇게 말해도 넌 이해 못하겠지.. 넌 그런환경에서 자라왔고 나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안하니까. 그리고 나도 왠지 너한테는 내 가정사를 말하고 싶지 않았으니까..이상하게 너한테는 못말하겠더라고.. 그냥 말하면 안될거 같았어..그랬기에 다른 친구들보단 니 앞에서 그렇게까지 부정적인말 안했는데.. 근데 나도 내가 부정적인거 나도 알아.. 근데 너는 왜그래? 그러면 글쎄 난 왜 이렇게 됬을까 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하고 과거를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불행했었고 죽고싶었고 매일 밤마다 이불 뒤집어 쓰고 혼자 울었던 지난날들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마음의 상처들은 지금까지도 하나도 치유가 안됬는데 그걸 가지고 가면 계속 나를 힘들게 하니까 눌러담는게 다였는데 너가 거기서 너는 도대체 왜그래? 라고 물어서 난 왜 그런가 하면서 그걸 다시 꺼내야 했고.. 너의 그 한마디가 또 나한테는 또다른 상처가되서 집에와서야 그 참았던 서러움을 토해내며 얼마나 울었는지 넌 모르지 넌 거기서 나한테 그런말 했으면 안됬어..훈계 하듯이 너 왜그러냐고..넌 너무 부정적이야 그럼 하지마 그냥.. 같이 하고 싶은게 많았고 한때는 정말로 소중했고 정말 좋아했었다...작년 7월까진 그랬어..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하고 전화도 자주 했었지만 이제는 먼저 연락할일은 없을꺼야.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 이제 넌 나한데 가장 소중한 친구 아니야.. 너도 변했고 나도 변했지 이젠 좀 무의미한거 같아. 부질없는거 같아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