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입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입니다 시험은 올해 1월부터 시작했고 완전 노베이스로 시작했어요 당연하겠지만, 학원에선 저와 같은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합격한 사례가 많으니 할 수 있다고 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공부했어요 근데 제가 노베이스를 너무 간과했나봐요... 저는 영어만 못했던게 아니라 공부 자체를 못했어요 그래서 전문대에 갔었고, 그래서 편입 준비를 시작한거고요 노베이스라는게...저는 단순히 '공부에 대한 기초가 없다' 고만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가 맞는것 같아요 살면서 10시간 이상씩 매일 공부해본 적이 없으니 하루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9시간이 최대치였고 매번 10시간을 넘기지 못했어요 심지어 그 9시간도 남들에 비해 효율이 많이 떨어졌고요 그러다 2월 한 달간 개인 사정으로 오후 4~5시까지 공부에 쏟을 시간이 전혀 없었고 학원도 한 달간 저녁반으로 옮겼었는데, 이 때 공부시간도 확 줄고 뒤쳐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3월부터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음에도 1월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고, 그러면서 자꾸 뒤쳐진다는 생각만 들었고.... 그러다보니 이 지경이 된 것 같아요 학원에서 월말고사를 보면 성적이 중하위권~중위권 정도가 나와요 약 300명 중에 8월엔 182등, 9월엔 96등 정도 나왔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 성적이 그냥 잘 찍어서, 운이 좋아서 중위권이지 제 실제 실력은 하위권, 꼴등과 다름없는 바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독해쌤이랑 상담했을 땐 지금까지 뭘 한거냐며 쌤한테 많이 혼나기도 했고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포기할 순 없으니 남은 2~3개월이라도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정말 이제와서 열심히 한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까요..? 남들보다 한참 뒤쳐졌는데 따라잡을 수 있긴 한걸까요? 그냥 어디가 됐든 한군데라도 붙었으면 좋겠어요...
망.한것 같아요 ㅠㅜ 한달 남았는데 논술도 못쓰고 있고 마지막까지유아임용 최선을 다하는게 답이겠죠
저는 초4에 중1수학문제집을 풀고 문제를 많이많이 푸는 진도가 빠른 아이였어요.하지만 전 남들 모르게 항상 1등이여야 하고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감에 자해하거나 울면서도 맨날 많은양의 문제를 풀었죠.엄마는 강박만 있으신줄만 알고 계세요.근데 상처를 드릴까 말하진 못하겠어요.. 그렇게 혼자 끙끙앓다가 중학교에 올라오니 중2가 되서 갑자기 공부에 대한 슬럼프?같은게 온거 같아요.7개월동안 학원1개만 다니고 나머지 공부는 아예 안했어요.그동안 제가 하고 싶은거 마음껏하다 스마트폰중독에 걸리고 식욕도 늘었어요.그러다 시험기간이 찾아오니 공부를 할수밖에 없었어요.유리멘탈을 좀 벗어날려고 전 나오는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문제를 풀었어요.근데 결국 눈물이 나와버렸어요. 이런 멘탈로는 남은 학교생활 잘 못할꺼같아요.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등학생 때부터 어두운 사람이였고 졸음이 많아요 학교 갔다오면 너무 지쳐서 공부할 기력이 없어요 백수 생활하다 대학가서 번아웃은 아니에요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고 제대로 하는 것 하나 없어요 집중도 안되고 스트레스에 불안에 뭐 하나 제 맘대로 안되고 저만 이렇게 사는 것 같아 억울해요 남들 다하는 대학 공부 따라가지 못하는데 전 그럼 이제 뭘하고 살아야할까요 사회생활도 못해 할줄 아는게 없는데 뭘 해야하는지 제가 원하는 것도 없어서 막막해요 자기 시간을 쓸줄 알고 공부도 하며 남들과 같은 일상을 누리고 싶어요 뭐가 문젠지 답답하기만 해요ㅠㅠ
로스쿨 2학년 재학생입니다. 공부해야할 것은 점점 늘어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 등 시험은 잔뜩인데 공부를 시작하는것이 너무 힘이 들어요 공부하려는 생각을 하면 그냥 다 외면하고 집에 가서 잠만 자고, 유튜브만 보고 싶어요. 어떻게든 힘을 내서 조금씩 하다가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를 하는 방법으로 1년 넘게 버텨왔어요. 시간이 지나면 적응될 줄 알았는데 여전히 잘 안됩니다. 술을 마시고 그냥 자버리고, 현실을 피햐버리고 싶어요. 막상 공부를 시작해도 집중이 잘 안되고 잡생각이 들고, 잘 하고 싶은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있는데 왜 이런걸까요?
오늘 첫 시험을 쳤는데 수학 점수가 83점이 나왔어요… 제 친구들 다 90~100점 인데 저만 너무 낮은것같아서 속상해요ㅠ 오늘이 시험 첫날이라 멘탈 흔들리면 안되는데 너무너무 속상해요 심지어 사회도 서술형 부분점수 못받으면 B로 내려갈것같아요… 수학은 이미 B고… 어떡하죠…?
나는 항상 잠을 자기 전에 소원을 빈다 평소에는 별 생각 없더라도 침대에 잠시 누워있으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에 젖어선 잊지 못할 옛날 부끄러운 기억도 하고 친구들이나 가족 생각도 하고 그런다 근데 학업 생각이 나면 어느샌가 눈물이 나온다 나 이정도 밖에 못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았는가 생각이 든다 오늘 나는 정말 하루를 의미 없이 보냈구나 하면 눈가가 붉어지고 촉촉해진다 그때마다 소원을 빈다 내일은 열심히 살게 해주세요
아버지께서 야단도 치실거고 저도 직업을 어떤 직업을 할지 갈피를 못 서겠네요 어린이집교사로 10번 이직을 했습니다 제가 잘난게 뭐있을까 연애도 안해봤지..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싶어요 어린이집으로 다시 못 돌아간다면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사무직 도 생각해봤는데 별로 좋지않다고 하드라구요
안녕하세요. 인문계 고1 여고생입니다. 저는 경찰이 꿈입니다. 일본어도 왠만큼 하는 편이라서 외사 경채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인문계에서는 다들 내신 공부하는데 저 혼자 학교에서 저격증 공부 할 수도 없고 제 꿈을 이루기에는 힘들것 같다고 생각해서 특성화 고등학교로 편입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반대하시는데 저는 지금 생기부도 망해서 특성화를 가고 싶습니다. 특성화로 가는게 맞을까요...?
9월24일기준 중간고사 D-24 곧 중간고사 다 부모님들은 잘하길 원하시지 나도 잘하고 싶지만. 못하는걸 어떻게 그래도 노력하는데 아무도 몰라주고! 성적은 망할께 뻔하지,, 나도 공부해서 힘들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고 *어떻게 용기내서 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