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저는 좀 소심한 편입니다 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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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음..일단 저는 좀 소심한 편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많이 어색하고 말도 잘 안나오는 편이고.. 제가 아직 어른은 아니지만 어른이 된다면 지금의 이 소심한 성격을 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이나 친한 사람,친구 한테는 정말 말도많고 재밌는데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너무 말도 잘안하고 웃긴하지만 친한사람이랑 있을땐 좀 다른거 같아요 저는 새로운 사람이라도 친하게 잘 지내고싶고 말도 많이 하고싶은데 가끔은 하고싶은말도 잘 안나오고 하고싶은 행동도 잘 안나와요.. 이런 제 모습이 좀 싫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건 아니에요 행복한데 단지 제 성격을 너무 바꾸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모르겟어요.... 힘들어요 크면 사회생활 잘 못할까봐 걱정도 많이되고 관계도 틀어질까봐 ...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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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0808
· 6년 전
상대와 대화를 할때에 문제가없고 원활하다면 사회생활에 큰지장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걱정마세요 그리고 저도 소심한성격이에요 원래는 정말소심했어요 맥도날드에서 케첩달라는말도 못했어요ㅋㅋㅋ 근데 어느순간부터 커가면서 할수있게 되었고 물론 지금도 처음본사람에게 말거는것이 어려워요 친한 친구와 가족에게는 진짜 모든것을 말할만큼 잘하면서 남한텐 낯가려요ㅠ 그게 쉽게 바뀌는것이 아니더라구요 질문자님이 정말 바뀌고싶다 싶으면 하루하루 뭔가 하나씩 도전해야돼요 이런 제가할말은 아니지만..ㅎ 일단 처음 보는사람들에게도 밝게 인사를 모두해보세요 일단 그게 좋은인상을줘요! 그리고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면돼요! 저같은경우 저랑친한 내편(?)이 옆에있을때 남에게 말거는것이 더 쉽더라구요 왠지 밝아지고 자신감도생기고요 그리고 상대가 관심이 없어하거나 조금 상처되게 말하더라도 너무 신경안쓰는게 좋아요 그게 트라우마가되서 다른사람한테 말거는것도 힘들수있으니까요!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 하심 돼요 제가 한말이 정답은아니지만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