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부끄러워요 ㅠ
어릴 때 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시비 당한 적도 많아서 인간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요 스스로에게도 그땐 다 그런 사람들을 만난 시기가 비슷해서 횡단보도만 봐도 차에 뛰어 들면 내가 살까 죽을까 싶었고 상담도 받았어요 마음도 어느 한 곳이 공허함이 커서요 그러다보니 그때 이후로 괜찮았다가 최근들어 밤만되면 죽고 싶네요 낮엔 내가 죽든 살든 상관 없었는데 밤엔 죽고 싶어요 힘들었던 그 시절에 내가 싫고 나를 힘들게 했던 그때 그 상황들과 그 사람들이 미치도록 미운데 제일 미운 건 저 자신이고 미움을 떠나서 증오스럽습니다 시간을 돌아가 저 자신의 목을 조르고 싶어요 이렇게 인간관계를 차단시키면서도 제 인간관계 중 타인이 아닌 가족들이나 가족에 의한 타인과의 인간관계는 괜찮은 저를 보며 스스로가 하는 게 변명같고 역겹습니다 전 사회부적응자일까요 그저 제가 하는 모든 말들과 행동들이 변명같습니다 역겨워요 살고 싶은 걸까요?
주변에 동생, 언니, 아니면 교회 지인들도 나보고 성격좋다하고 남 배려할 줄 안다고 말하는데 정작 주말에 나랑 함께 시간 보낼 사람이 없다… 희안하게도 항상 어느 무리에 소속되도 겉도는 느낌.. 참고로 남들보다 능력/일이 좀 월등히 높긴하다.. 집안적 배경도 그렇고…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부러워 하는데, 실제 내 주변엔 날 챙기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다. 타지에 있으니 더 더욱이 힘들다.. 다들 날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성격도 좋다고 하는데 왜 나는 정작 혼자인가?? -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점 - 남들과 많이 만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집순에 성향.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 즐겁게 보내 다들 나를 외향인으로 생각하긴 한다 - 아쉬움이 없어보인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 이유들로 그런건가?? ㅠㅠ
내 친구가 그 A라는 친구를 떠봤는데 내 욕을 그렇게 많이 하더라ㅋㅋ A가 친구들이랑 멀어졌을때도 내가 옆에 있어주고 다시 사이 좋아져서 그냥 다른 애들이랑 논거 뿐인데 박쥐? ㅋㅋㅋㅋ 걍 나도 욕 하고 다녔어야 하나? 키도 작고 대가리에 지식 없는 년이라서 니 옆에 있었던거 같네~ 피방도 작작가라고 하던데 흠~ 이 다음날에 지가 게임 하고 싶다고 나 부르는건 뭘까~? ㅎㅎ 그러면서 필찾?! 돈 필요 할 때랑 지 게임 하고 싶을 때만 나 부르더니ㅜㅜ 양심이 없는거 같네ㅜㅜ 내 친구들은 믿으면 안되는데~ 내가 말 했잖아 내 뒷담 까는 년 있으면 내가 ***거라구! 내가 그렇게 니랑 비슷한 년 전학 보냈는데! 어머 딱 니랑 성도 같네! 아! 넌 빽도 많아서 선배님들 부르면 되는구나! 그럼 나는 니네 부모님 불러야 겠다! 너는 눈이 사시라서 수술도 받았다며! 이제 수술 받은 애가 아는건가? 나도 사시구나~ ㅎㅎ 진짜로 넌 믿을 친구 얼마 없겠네.. 내 친구 한테 난 예전에 내가 아니야~ 이 ***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예전에는 같이 욕했는데 지는 안했다고 지 친구만 떨굴려고ㅜㅜ 정말로 나는 대가리에 지식 없는 년이라서 말을 이따구로 밖에 못 하는거 같아! 내 친구들이 사과 다 받아주니깐 다 만만해 보이나? 아 원래는 여기 적어도 기분 풀렸는데 이젠 별로 안풀리네 걍 찾아가서 면상에다 말 할까.. 진짜루 어케 조질까?!
상대방이 어떻게생각하는지 알고싶다 그러면 대인관계가 쉬울텐데 상대방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모르니 너무 두렵고 다가가는것도 지쳤다 그냥 포기할까 인생은 혼자가 편할까 그냥 다 부질없다 그냥 죽고싶다
대인관계를 하면서 자꾸만 할 말은 해야되는데 상대의 기분이 신경쓰여 그냥 내 의견 제대로 표시조차 못하고, 이게 장난인지 아니면 조롱인지 구분도 안되어서 끊고 싶은 관계를 자꾸 붙잡고 대화를 할 때 상대에게 맞춰서 이야기를 해야하지만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가 무슨 말도 못하겠고 답답하고 자꾸 스스로 자존감 낮은 말들만 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에서 내가 잘못했던게 너무 크게 느껴지고 자꾸 혼자서 생각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그냥 인간관계 다 정리하고 혼자 살아가고 싶어요 고독해져도 상관없으니... 그런데 웃긴게 또 사람없이 못 살아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어이없어요
따돌림 당하는 것 같네용 ㅠㅠ
사람간의 사이가 어색해요
일상대화하다가 운전할때 위험하면 클락션 빵 할때 있다고 했더니 헐 그럼 시비붙어 그건 좀…이러면서 나를 무슨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공격적인 사람 취급하는데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매사에 본인만 옳고 남은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데 대체 저런 상황에 머라고 말해줘야하나요
현재 중학교 2학년입니다. 제목 그대로 대인관계가 어렵고 서툴어요. 초4까지는 활발하게 놀고 밖에도 잘 나갔지만 지금은 히키코모리가 되서 집에도 안 나가고 확실한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어서 진로도 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그저 그렇고 무언가를 할 때 흥미가 가지 않는 것들이라면 음악을 들어야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말고는 집중을 아예 못 합니다. 이 외에도 음악만 들으면 음악에 집중을 못 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움직이든 뭘 하든 해야 집중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흥미없는걸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의지도 없고 무기력하고 겁도 많습니다. 항상 무언가 비현실적인 일들을 상상합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대인관계에 별 관심도 흥미도 없어서 멀리하고 있었다가 최근에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되었지만 대인관계를 새로 형성하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들고 힘듭니다. 평소 말을 크게 하거나 발표도 잘 하지 않아 갑작스럽게 발표를 하게 되면 말이 안 나오고 입을 열지도 못 합니다. 친하지 않은 사람이 말을 걸면 놀라고 불편해집니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큰소리를 들으면 불안해지거나 쉽게 놀라는데 항상 반에는 그런 애들만 몰려있어서 훨씬 더 버겁다고 느껴지고 불편합니다. 유일하게 의지하고 편한 것이 인터넷이라서 거의 3년동안 의존하다가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이 최근에 인터넷에 의존하는 것 같다고 한 이후부터 겨우 인터넷에 제가 의존하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좋은 대인관계는 다 랜선 친구들 뿐입니다. 지금은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줄일려고 노력해도 이 상태고 애초에 사람들 앞에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렵고 그걸 상상하면 조금 불안해질 정도로 기피하는 성향이 좀 심하며 수줍음이 엄청나게 심한 편입니다. 이것도 주변인들이 말해줘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간 학원에서 옆자리 친구한테 말도 안 걸 정도입니다. 궁금한게 생겨도 안 물어보고 혼자서 궁금증을 해결할 정도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저에 대해 잘 몰라서 말할 수 있는 것이 이 것 뿐이라 확실한 것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