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뭘 힘내라는건지 내가 뭘 힘 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불안하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 그생각의 끝은 불행한 나이다 누군가와 있거나 좋아하는 일을 할때에는 괜찮다 그 시간이 끝나고 혼자서 있는 시간은 힘들다 나쁘지 않게 살고 있는데 그냥 즐겁지 않다 죽는 날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버겁다고 생각된다 그냥 다 놓아버리자 싶다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기에 놓아버리기도 쉽지 않다 이도저도 아니라 항상 갈증이 있다 또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면 죄책감까지 든다
제가 요즘 사춘기가 있는거 같아요ㅠㅠ 제가 집에 드러가면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스트레스가 믾아져요ㅠㅠ 이거 사춘기 인가요?
저는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할 때는 항상 열정 넘치고 무엇이든 해내는 저였지만, 지금은 그 모습이 온데간데 없이 축 늘어져만 있습니다. 3개월쯤 지났을 때, 지나친 야근과 고강도의 업무를 끝낸 후에 집에 와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어느새 몸무게는 7키로 가량 불어있었습니다. 그 후 살을 빼겠다고 하다보니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생겨서 이젠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한번도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지 않을 만큼 건강한 식습관과 체형을 노력없이 유지하며 살아왔습니다. 건강한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살을 빼도 또 회사와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토하기 직전까지 폭식을 하고, 자책을 하며 울고 그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고 벗어날 수 없는 지옥에 빠진 것만 같아요. 중간에 부모님께서 오셔서 폭식이 사라지고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았지만, 한달만에 또 폭식이 찾아왔습니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을 걸 알지만, 또 뚱뚱해진 내 자신을 마주치기가 싫어서 헬스장에 가기가 싫습니다. 회사에 가서도 온통 음식 생각, 맞지 않는 옷에 다이어트 생각밖에 없습니다. 음식과 단 것들을 먹으면 잠깐은 정말 해방감이 느껴집니다. 스트레스 받는 걸 다른 방향으로 해소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뭘 먹는 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에 폭식을 반복합니다. 정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위가 찢기는 기분이 들어서야 멈추고 제대로 자지 못해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맛있어서 먹는 것도 아닙니다. 다이어트때 그저 폭식만 안했지 절식을 한 것도 아닙니다. 근데 자꾸 단것들을 먹어치우고 싶어집니다. 정말 우울해서 하루종일 울다가 잠이듭니다. 무얼 봐도 감흥이 없고 성과를 내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제자신이 제가 아닌 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예전에 들었던 안좋은말들이 자꾸 생각나요. 뭘하는 와중에 나도 모르게 떠올라서 결국은 멍하게 그생각에 빠져들다 기분나빠져서 자거나 더생각하거나 울거나 그럽니다 약으로 바꿀수 있나요 ? 이런걸로 손해본 인생이 너무 많아요.. 명절 다가오니 19년도에 들었던 말이 계속 생각나서 밤마다 울어요. 그래서 이번 명절도 친척집은 피하고 안가려구요. 가족들은 내가 이해하라면서 절 이해 못해요. 계속 제가 참아야 하게 만들기때문에 따로 사는데도 그말들에 벗어나지 못하고 매일 매일 수시로 떠올라요 어쩌면 좋을까요 ?
예전에 들었던 안좋은말들이 자꾸 생각나요. 뭘하는 와중에 나도 모르게 떠올라서 결국은 멍하게 그생각에 빠져들다 기분나빠져서 자거나 더생각하거나 울거나 그럽니다 약으로 바꿀수 있나요 ? 이런걸로 손해본 인생이 너무 많아요.. 명절 다가오니 19년도에 들었던 말이 계속 생각나서 밤마다 울어요. 그래서 이번 명절도 친척집은 피하고 안가려구요. 가족들은 내가 이해하라면서 절 이해 못해요. 계속 제가 참아야 하게 만들기때문에 따로 사는데도 그말들에 벗어나지 못하고 매일 매일 수시로 떠올라요 어쩌면 좋을까요 ?
그러면 안 된다는 거 너무 잘 아는데 담패를 핀다거나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신다거나 팔을 커터칼로 난도질한다거나 정신잃을만큼 약을 들이부어버리고 싶다. 자꾸 그런 충동이 든다. 아무생각없이 잠만 자고싶다. 회피하고싶어. 그냥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어. 방에 혼자 앉아서 뜬금없이 우는 것도 싫고 별로 세게 때리지도 못 할거면서 뺨이라도 때려보는 게 역겹고 제발제발 끝났음 좋겠다.
밖에 나갈때마다 사람 의식하고 경계하는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아무잘못없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인데도 저는 그냥 이유없이 아니꼽고 불편해하는데 요즘 최근들어 여자들한테 시비를 많이 걸렸었어요(쌍방과실이긴했지만 먼저 시비건건 상대였습니다) 저도 여자지만 되게 심보가 너그럽지않은 이상한 사람들한테 시비걸렸던거라 지금도 상당히 불쾌하고 진짜 은둔형 외톨이가 되버릴것같아요 정신과상담 당연히 받고있고 조울증 약도 복용중이긴한데 개선이 별로없어요 성격문제인지;; 진짜 어제도 어떤 아줌마와 시비붙고 최근 있었던 일 의도치않게 다 곱씹게되니까 돌아버릴것같아서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어요 아니 지금도 좀 하고있습니다;; 진짜 평화롭게 지내고 싶고 저자신도 갈아치우고싶은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늘어짐 무슨 무슨 일을 오늘은 꼭 해야지 맘만 먹고 진도가 나가지 않음 그냥 TV만 켜놓고 낮에는 주로 뉴스 아님 거의 다큐나 역사물을 봅니다 남들은 연속극도 본다는데 왜 보는지 남의 인생 별 관심도 없고 더구나 연속극의 내용이 거의 삼각관계 따위로 쓸데없는 분노 유발만 일으키니까요 그건 그렇고 이제 남은 인생 하루하루 꽉꽉 채워서 즐겁고 잼있게 살아야하는데 왜 몸이 축 늘어져 있는지 큰돈을 쌓아놓고도 병원에 갈 용기가 없어서 급한 통증이 와야 죽지 못해 가고 남들은 돈만 많음 성형 피부관리 한다는데 전 그게 다 부질없어 보이고~~~
최근에 두달정도 무기력증이 심하게 오는데요 일상생활에 활력이 전혀 생기지 않고 무엇보다 상대방을 과하게 공감하는 감정상태가 제스스로 불편합니다. 평소에 친한친구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어주는 편인데요 최근들어 부쩍 생각해보면 그렇게 울정도는 아닌것같은데 울어요;; 감정이입이 너무 쉽게되버리고..드라마나 노래에 금새 오열을 하고있네요..ㅡㅡ원래도 공감은 잘하고 울기도 잘울었지만 최근엔 뭔가...쓸때없이 눈물도많아지고 목부터 메인다고할까요?.. 또 대부분은 무기력한상태가 지속되고있는데 생리중후군인줄알았지만 한달,두달 지나도 상태가 계속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약간 저녁시간이 되면 체력이 다소진이 되서 짜증이 나기도하는데 그렇다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할만큼 제상태가 부정적이거나 극도로 난폭하거나 죽고싶다,살기싫다,혼자있고싶다 그런건 또 전혀 아니예요 그냥 평소처럼 일상을 전처럼 지내긴하는데 사람들과 있을때 평소와 같은 나로 지내려고 막 어거지고 애를써요 그러다 혼자가 되었을때 힘이 쫙 빠지고 무표정인 저를 느꼈거든요? 이게맞는건가...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