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째 혼자서 끙끙 앓고 있던 이야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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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0rlaswr
·6년 전
안녕하세요 몇일 째 혼자서 끙끙 앓고 있던 이야기를 막 심란해져서 이야기를 털어놓아요 2주 전인가 친구 2명이랑 술을 마신 후에 저 혼자 취하여 정신을 잃었습니다 일어나보니 제 폰이 없어져있더라구요 계속 찾다가 없어서 같이 있던 친구 두 명에게 물으니 한명은 계속 모른다 하고 다른 한명이 알려주더라구요 쟤가 니 폰 판다고 유심 빼서 달라고 하였다고 그래도 몇년 친구라는 명목이 있으니 잠자코 있다가 계속 물으니 말만 바뀌고 증인도 있고 이런저런 심증은 다 있는 상태입니다 고소한다고 하니 연락도 안 보네요 어떻게 말 해야 솔직하게 말 하고 폰 돌려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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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Potato
· 6년 전
일단 그 친구가 핸드폰을 훔쳐간게 100프로 확정이라는 가정하에 대답을 해볼게요 음... 이건그냥 뭐 미친거지. 친구라는 명목하에 이걸 모른척 봐줘야하나요?? 왜죠?? 내물건 그것도 핸드폰을 훔쳐갔는데요?? 도둑놈 입장에선 날 친구로 생각해서 폰을 훔쳐갈까요?? 아니죠 저라면 폰 훔친 순간 글쓴이는 그저 친구도 뭣도 아니고 "안걸리면 ***하나 잡는거구나 ㅋㅋ, 만약 걸리면 친구니까 봐주겠지? 손해는 아니네 공돈 돈벌었다 히히덕" 거리며 어디 중고나라에 물품 올리면서도 돈 들어오면 뭐 할까? 옷 살까? 빽살까? 고민하고 있을텐데요. 이런거도 친구인가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