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서 3일차를 드디어 읽었는데 정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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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ok1173
·6년 전
나를 찾아서 3일차를 드디어 읽었는데 정말 너무 딱 들어맞고 이미 심각성을 깨달은 것들은 거의 쐐기를 박듯이 빨리 병원으로 가라는 말이 있어서 당황스럽다... 경제적으로 병원 갈 여유도 되지 않는데 일을 하게 되면 시간조차 되지 않을 테고 요즘은 말하는 데에도 자꾸 이상이 생겨서 주변에서 이것저것 짚어주는데 이거보다 더 심해질 수도 있을까... 혼자 나아지고 싶은데 아무것도 나아지는 게 없다 그나마 아무 도움없이 자살충동을 버티게 된 거...? 항상 그놈의 돈 평생을 돈이 괴롭힌다 병원에 가라는데 가지도 못하고 그냥 또 결정적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착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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