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겁나 그립다. 너와 난 상극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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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 진짜 겁나 그립다. 너와 난 상극이래. 헤어진 게 잘 된거래. 힘들다. 난 왜 자꾸 냉정하게 끝내버린 너와의 관계에 이다지도 미련을 갖고 집착하는 걸까. 정말 너와 난 인연이 아닌거야? 너무 답답하다. 누가 내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줬으면.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제발 좀 풀어줬으면. 이미 차단하고 잠수 탄 그 사람을 왜 그렇게 물고늘어져 말하지말고. 너와 연이 아니다 말하지말고. 누가 제발 좀 너와 내가 만날 수 있다고 너가 연락을 준다고 제발 좀 말 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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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dkwl0103
· 6년 전
저도 타로를 봤는데 헤어진 사람과 우연치않게 상극이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저도 헤어지길 잘했다고 하던데..어찌 생각해보면 믿고싶지않기도 하구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머릿속으로는 되도, 마음속까지 같이 되는건 아닌거같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거같아요. 우리 시간을 두고 서서히 이 감정이 정리되고 소진되도록 기다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