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야 어릴 적 아버님이 나가신 후 너네 집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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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여자친구야 어릴 적 아버님이 나가신 후 너네 집이 힘든거 안다. 그래도 힘들다 어쩌다해도 어머님 지금 집에 계신지 오래되었고, 매일 등산에 친척들 집에 놀러다니시지...? 물론 니가 월급 꼬박꼬박 아껴서 생활비 내는거 착하고 좋아보인다. 그래서 나도 결혼하면 니 월급을 드리자 말한거고... 그런데 니가 얼마 전에 우리집이 경제적인 걱정없이 사는게 마치 잘못된 것 마냥 말하더라.. 우리 부모님 주말없이 일하고 안입고 안먹고 안쓰고 안놀고 모으신 재산인데... 그 흔한 취미 하나 없으시고, 일하는 분들이지만 옷 너네 어머님보다 없다. 내가 억지로 사줘도 환불하시는 분들인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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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315e339dd9490532b1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양보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데이트하고자 찾아가면 가구옮겨달라 장보러가자 동생 일 처리해달라 집 문제로 부동산가자...등등 저도 장남이라 이해하지만 그덕에 저는 집에서 불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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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6년 전
모든게 같기는 힘들지만 여친은 부러운 마음에 보이는 그대로 내뱉은 말인것같고 마카님은 모든걸 봐왔기에 더 실망을 한것같아요. 한번 더 얘기해보시고 해결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또한 여친입장에선 경제적인면으로 피해의식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