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시절이 사무치게 그리울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하시다가 쓰러지시곤 한번의 의식도 돌아오지 않으신채로 이주만에 세상을 떠나셨어요 제 삶의 버팀목은 엄마였는데 엄마가 없으니까 행복하지가 않아요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엄마한테 조잘조잘 얘기하고 싶은데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절망적이에요 알바도 해야하고 과제도 해야하고 수업도 들어야하고 취업준비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아요 열심히 살고 싶지가 않고 누워만 있고 싶고 모든것이 스트레스받아요 절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는데 해야할일이 너무 많아요 삶의 원동력이 될만한 일이 없어서 기운이 안나요 부정적인 제가 싫고 한없이 우울해지기만해서 힘들어요 힘들어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도 않고 아픈 감정이 올라와도 숨기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가족 전부가 ***에요 제가 맞는말을 해도 맞고요 전 감정표현이나 하고싶은말도 못하고 하게되는순간 개패듯 때려서 더이상 못버티겠어요 6년을 이리살았는데 진심으로 살고싶어요 이게 가축이지? 가족입니까? 아니 사람취급도 아니죠 이건, 본인들이 싫어하거나 불편한 행동을하면 죽어야한다면서 왜 본인들이 내가 불편하다는건 ***도안듣고 무작정 자기기분에 스크래치냈다고 팰까요 전 중학생인데 어린동생들이 있어요 부모님은 아이들을 방치하시고 학교끝난 제게 맡기시고요 중1때부터 지금까지 애를 봐야한다는 말로 학교를 빠지게하기도했어요 중1땐 엄청 심하게 빠져서 쌤들이 더이상 하면 안됀다고하실정도였고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놀러가기는커녕 바로 집으로가지않으면 수위높은욕을 먹고 거기서 입이라도 뻥긋하면 뒤지게맞습니다 덕분에 친구들과 사이도 안좋아서 혼자다니고요 집에서도 애를 봐야하고 집안일을 해야해서 공부도 못합니다 하고싶다면 새벽늦게까지 할수밖에없죠 왜냐구 물으신다면 어린동생들을 재우고나야만 잘수있는데 어리다보니 12시이후에 잠이 들어요 6년내내 제인생은 학교-집 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아예 왕따를 당했었고 지금도 교우관계는 좋지않습니다 집에들어오면 욕은 뭘하든 자투리잡혀 먹고요, 요샌 거의 매일맞는것같애요 정말로 정말로 살고싶어요...제발요...싹싹 빌게요... 하고싶은것도 많고 공부하는것도 즐겁고재밌고 친구들이랑 섞는 아주 작은 말한마디마저도 너무나 고맙고 행복해요 딴애들처럼 살고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제발요...이제 지쳤어요..못버틸것같애요 힘들어요 서럽고 잘못한것도없고, 그냥 다 죽이고 죽고싶어요..제발요..
저희가족은 여행갈때마다 싸워서 늘..... 좋은기억이 없네요 여행가서 사이좋게 힐링하면서 여행가는 가족들보면 가끔 부러워요
죽으러 간다 지금 옥상으로
중2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5살 차이나는 오빠한테 많이 맞았습니다. 지금은 오빠가 대학생이어서 그나마 덜해진 상태입니다. 시기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쯤일때 였습니다. 그때 오빠가 사춘기가 시작했을때였어서 그런지 부모님한테 자꾸 대들고 게임만 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오빠가 저보고 자기가 필요한 프린트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프린트기를 잘 다루지 못한 탓에 프린트가 이상하게 돼버렸습니다. 근데 그걸본 오빠가 베란다에 있는 엄청 기다란 막대기 같은걸 들고와서 그걸로 저를 때렸습니다. 제가 프린트를 못할걸 알고 있었으면서 시켜놓고 잘못되니까 저를 때리더라고요. 그 이후로 프린트기에 거부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기가 무서웠어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때도 시기는 잘 기억이 안나고 제가 방에서 친구랑 문자를 하고 있었다는건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오빠가 와서 티비 리모컨에 넣을 건전지를 사오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때 친구와 연락을 하고 있었고 저는 티비를 볼 마음이 없어서 싫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그거를 듣고 있던 오빠가 저를 또 때렸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워서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고 오빠는 전화로 엄청혼났습니다. 그 뒤로 오빠가 저한테 와서 했던 말은 성인이 돼서도 기억할것 같아요. '조현병이냐, 정신병원에 가라, 너같은 건 사람취급을 하면 안된다, 짐승만도 못한다' 등등 정말 지금와서도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의문이 들더라고요. 이 외에도 정말 매일매일 욕이랑 폭력을 썼습니다. 지금도 이거 쓰면서 눈물 나려고 하는데 그때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무튼 오빠가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확실히 좀 덜해진것 같긴 하지만 아직도 폭력이나 욕을 많이 쓰는 상태입니다. 요즘은 전에 당했던 일만 생각해도 자꾸 눈물이 나더라고요. 주변에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오빠가 너무 싫습니다.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을정도로 싫습니다..
어떻게 냉장고에 붙어있는 쿠폰 못 꽂았다고 ***이냐고 소리를 들어야되나요..? 언니나 엄마가 화났을땐 실수하면안되고 숨죽이면서 마음 졸이면서 말들어야되고 억울해도 참아야하고 말해도 못듣는 이사실이 절 파먹고있어요 매일 매일 언니나 엄마가 화내지않을까 졸이며 삽니다 안그래도 학교에서 싫어하는애랑 국어시간 짝궁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날에는 절 괴롭히다 못해 협박하는 애랑 숨죽이며 수업받아야되는데 그나마 편히 쉬어야할 집에서 언니나 엄마 한명 때문에 눈치보고 마음 졸여야되나요 하루도 마음편하게 있어보면 제발 소원이 없을텐데
안녕하세요 전 17살 여고생이예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언니 1명이 있어요 언니는 20살이 넘었고 지능은 1~2살정도 되고 덩치도 저보다 커요 그래서 늘 걱정이예요 저희 언니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아파도 아프다고 말 못하고 누가 때려도 때리지 못하고 그냥 순둥한 사람인데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해요 그리고 저는 뇌전증이라는 증상을 가지고 있어요 13살부터 지금까지 쭉 가지고 있어서 약값에 검사비에 돈이 정말 많이 들어갔죠 그래서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었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지금부터인데요 몆 시간 전 일이예요 제가 학원을 갔다오고 집에 와서 씻으려는데 갑자기 언니의 신음소리가 들려 거실로 나가보았는데 언니가 심한 발작을 하고 있었어요 처음보는 광경에 충격을 먹어서 가만히 보고 있는데 언니가 거품을 물고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몸을 떨면서 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요 겨우 언니 진정 시키고 부모님도 마음을 가라앉는데 언니도 걱정 되었지만 엄마가 제일 걱정이 되었어요 언니의 발작이 제 증상과 같았거든요 엄마가 저 쓰러졌을때도 얼마나 놀라셨는데 이젠 두 딸 모두가 그러니 엄마가 절망하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막 쓰러졌을때 큰 대학 병원을 가 이런저런 검사를 막 받았거든요 근데 그 검사 과정이 장애인이 저희 언니가 버티기엔 조금 벅차고 언니가 병원 트라우마가 있어 검사 받는걸 극도록 싫어해 엄마가 계속 울먹이셨죠 제가 쓰러지고 병원에 2일 정도 입원했을 때 엄마는 하루 세끼도 안 먹고 보호자 밥도 신청을 안해서 하루동안 굶고 다니시고 제 약 타러 매일 1시간 넘게 지하철 기차 타고 다니셨죠 저희 집은 부유하지 않아서 약값에 병원비에 엄마가 돈 나갈때가 많다고 해서 늘 미안했어요 엄마에게 하지만 언니마저 이러니 엄마가 정말 걱정하세요 앞으로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솔직히 언니가 덩치도 크고 힘도 세서 감당이 잘 안되거든요 에스컬레이터 타는걸 무서워해서 병원이나 마트에서 난리친 적도 있어서 언니 보다 엄마가 먼저 쓰러지겠더라고요 지금은 병원을 갔는데 병원이 다른 지역이라 시간도 많이 걸려서 왔다갔다 불편할텐데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10만원도 적당한가요 근데 왜 명절때 부모님 용돈을 드려야되나요? 드리면서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자취하면서 빠듯하게 사는데 부담되네요
아들이 우울증 약을 복용중이고 취업을했으나 적응을 못하고있고 주변사람들에게 민폐가 될까 걱정이고 죽고싶다 자신을 학대하고 자학하는 아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돈도 없고 키도 작고 뚱뚱하고 자기앞가림 못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느냐 사람들이 자기를 한심하다고 쳐다본다 등 지는 죽고싶은지 모르겠지만 나는죽을것같아요 신경안정제를 먹어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점점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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