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긋지긋하고 끝내고 싶은세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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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12y
·6년 전
정말 지긋지긋하고 끝내고 싶은세상이지만 자살하고싶지만 두렵고,산다고하면 너무 끔찍하고 무서워. 내가 안태어나면 됬는데.다음생이있다면, 아니 다음생이 있길바라며 나는 다음생엔 꼭 행복한사람이 되었으면.................♥ "언젠가는 죽으니깐 그때까지만참자" "아 만약 자다죽으면 고통이덜할텐데.." "누가 저좀 물에 수면제 타줘서 저 목졸라서 죽여줘요..." "이 세상 언젠가는죽는데도 지긋지긋한 이세상 더이상 살기도싫고 죽기도싫은세상...나만의공간이 없을까??? "우주로가서 혼자있어보고싶다" "거기에서 우주복을벗으면 나는 숨을 못쉬어서죽겠지?" "어린나이라 아직도전을못하지만.." "어른이될때 행복한삶이 아니라면 도전해보고싶다" "아니...어른이돼기전에 죽을까???" "미래에가서 보고싶다..지구라는곳의변화를.." "그리고 내삶을.." "내맘을 말하지않으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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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12y (글쓴이)
· 6년 전
감사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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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im40516
· 6년 전
마치 고통받기 위해 태어난 세상. 죽고싶어도 죽지 못해 마지못해 사는 세상. 그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에요. 하지만... 너무 힘들지만... 행복한것도 있잖아요. 우리는 그걸 위해 살아가요. 본인은 느끼지 못해도 나중이 되면 그냥 평범하게 걷던 나날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누워있던 시간도, 혹은 모두와 함께 어울려 소소한 이야기를 하던 시간도 모두 행복이 돼요. 이런 행복들은 살아있기 때문에 느낄 수 있기에 죽고싶고 힘들어도 살아있을때 마음껏 느껴요. 지금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행복과 고마움을 최대한으로 느끼세요. 지금이 아니면... 이대로 죽어버린다면.. 영영 느끼지 못할테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할게요. 살아있음을, 행복을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