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중반이고 결혼3년차에 임신이 되어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 입니다. 곧 엄마가 될 생각에, 또 30대 초중반의 나이로서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고민이 많습니다. 1. 사회생활 첫 직장에서 1년, 두 번째 직장에서 3년을 일하고 퇴사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첫 직장과 두 번째 직장은 남초/여초, 회사/학교, 팀업무/개인업무 등 완전히 극과 극인 분위기 였지만 어느쪽도 끝이 좋게 퇴사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쪽이든 인간관계를 못버티고 나왔으니까요. 학교다닐때부터 한 사람과 사이가 안좋으면 제가 먼저 집단을 멀리하고 포기하는 것이 회사에 들어가서도 이어진 것 같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사회생활을 했지만 사람들과의 관계를 적당히 두고 오랫동안 지속하는것이 어렵습니다. 이제 아이가 생겨서 아이를 위해 만나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을텐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제 성격을 닮을까 걱정되고, 그 때 모범이 되어주지 못할 것 같아서요. 아이는 부모의 사회생활을 보고 배울텐데요. 예) 1. 마이웨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 다닐 때 이사님의 지시로 대리님에게 급히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말씀드려야하는데, 제가 사담중인 무리에 끼어들어 자기 할말만 하고 갔다. 다른팀이지만 얼굴 아는 사이인데 신입이 인사를 안하고 다닌다. 등등이 제가 욕먹고 다닌 이유였다고 합니다. 학교다닐 때 해외로 대외활동을 갔었는데, 출국 비행기부터 물갈이가 시작되어 수시로 화장실을 드나들었습니다. 매번 밥 먹거나 회식이 끝나고 다 모인뒤 움직여야하는데 제가 매번 화장실에서 늦다보니 팀장이 저를 케어하는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2. 윗사람/아랫사람 으로서의 역할이 힘듭니다. 대학을 늦게 갔습니다. 입학 전 오티에서 저보다 나이어린 선배가 본인을 언니라고 부르고 저에겐 ㅇㅇ야 라고 부르겠다고 하는데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냥 그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지나가도 됐을텐데 저는 그게 잘 안됐습니다. 회사에서 저는 윗선배보다 7년 후 입사한 막내였고 3년차 되었을땐 제 밑으로 3명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막내였을때는 제 업무 외에 막내업무가 있었는데 제 밑으로 들어온 신입들은 막내업무를 받거나 나누지 않았습니다. 선배들은 늘 하던대로 저에게 막내업무를 시켰고 신입들은 왜 본인들이 그런업무를 해야하냐며 서로 사이가 좋지않다가 서로 싸우는 상황이 되었고 결과는 제가 중간에서 인수인계를 못한 사람으로 욕먹고 당사자들끼리 화해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만만한 막내로 잘 지내오다 막판에 욱하고 퇴사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2. 성격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평소 취미나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없습니다. 예) 지금껏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쪽과 외적인 이야기만 하는 집단쪽으로 나누어졌습니다. 결혼식때 오히려 후자 집단의 생각지도 못한 축하를 많이 받았고, 친구같던 전자 집단에서는 생각보다 축하연락이나 축의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30에 결혼했지만 제 주변에서는 결혼을 처음 한 편이라 제가 결혼할때는 다들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인간관계를 정리했고, 임신 후에는 어느쪽이든 주변에 굳이 임신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지 모르겠고 제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행동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집이 생겼을때 제가 다른사람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답답합니다. 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학병원이 없습니다. 임신 후 다발성 근종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으로 판단되어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중에는 2~30분정도 기차를타고 검진을 다녀서 문제가 없었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태어난지 3일만에 차를타고 1시간~1시간 반 정도 거리의 조리원으로 이동해야합니다. 도로교통법상 신생아는 장거리 이동시 카시트를 타고 이동해야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정서상 신생아는 안고 타야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사정상 저희 차를 못타고 다른 차 운전을 부탁했는데 신생아 카시트를 태우는걸 제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그냥 통념상 한번이니까 그냥 의견을 받아들이고 안고 오늘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를 태우겠다고 고집 부리는 모습을 보이는게 맞을까요? 평소에 제가 고집부리지 않는 성격이었다면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는거에 크게 생각이 없었겠지만 여러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겪다보니 제가 고집이 세서 융통성 없이 행동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탁하는 처지에 고집을 부리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르몬 때문인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잠이오질 않아 글로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글을 쓰다보니 복잡한 것이 제 스스로도 조금은 정리가 되지만,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전문가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이런 내가 부정적이기까지 하면 누가 좋아해주겠어 최선을 다해 밝은 척 해야지
저는 작은 학교를 다니는데 우리반은 여자가 3명이에요. a 친구는 은 활동량이 많고 저랑 관심사도 비슷해서 많이 같이 놀아요 또 친구 b는 조용하고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요. 근데 가끔 친구 a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때가 있어요 어떤 날은 갑자기 제 팬을 뺏거나 빌려서 안돌려주기도 해요 근데 너무 심한건 아니여서 참았지만 참을수 없는 일이 생겨서 말해봅니다 제가 아이브 포토카드를 300원에 누가 살거냐고 물어봤는데 바로 친구a가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일 들고올테니 돈을 가지고오라고 했죠. 근데 다음날 안가져왔다는거에요 그래서 안준다고 했더니 예기하면서 갑자기 울더라구요..? 300원이 많은 금액도 아니고 왜 안가져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줬죠. 근데 얘가 언제 울었다는듯 신나게 가져가더라구요... 그때 진짜 어안이 벙벙해서 말도 안나왔죠... 친구 b가 위로해줘서 그나마 덜 슬펐지만 아직도 걔는 고맙다는 말 한번이라도 안하네요... 진짜 절교해야할까요...
vmd : visual merchandiser 상품을 판매하는 환경을 시각적으로 계획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김승곤은 중소기업 대표이다. 나에게 vmd 스카우트 제의를 했었다. 나는 vmd와는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해왔다. 아, 김승곤 말에 따르면 건축학과 출신이랬다. 거짓 정보이겠고, 우수한 출신도 아닐 것이다. 나름의 대기업의 이력이 있긴 하다. 이마저도 사기였을 것이다. 환경 조성하는 업무는 어떤 일이 있을까 ? 사실 커피 타오는 행위도 환경을 위한 상황을 기획하는 업무지 않겠는가 ? 나는 누군가에게 희생하기 위하여 공부한 건 아니다. 김승곤은 나를 엄마에게 그랬듯, 노예화 시키고 싶어 했다. 더욱이 난 김승곤보다도 공부를 열심히 했고, 성과가 있다. 그런 그에게 복종하고 싶지 않다. 온전히 나이로만 존중한다. 김승곤은 아빠의 동생이다. 엄마는 아빠의 노예가 되었다. 성폭행 독박육아 가사노동 등 구시대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나에게도 똑같이 그래왔다. 아동 성폭행 피해자가 되었고, 그의 지인과 가족으로부터 불법 주거 침입 성폭행 피해도 의심되어진다. 외상 피해가 있었고, 치료 받지 못했다. 도움을 받고 싶다. 김승곤은 나를 엄마에게 그러했듯 똑같이 만들고 싶어한 모양이었다. 나의 모든 앞길에 방해를 놓았다. 본인과 본인아내에겐 신분세탁을 시키곤 그 과정에서 나를 희생시켰다. 나의 모든 정보를 편집하여 공개하였다. 너가 그러했듯, 너의 돈까스 팔던 시절 나도 기억한다. 엄마에게 돈달라고 빌었던 시절이 있지 않았는가. 그 시절은 거짓이 아닌 것도 안다. 애초에 공부하는 학자 집안과 물건 파는 사기꾼 집안은 다르지 않겠는가. 그래놓고선 나를 마케팅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울 엄마는 공무원 출신이고, 너희 아내는 미인 대회 출신이다. 니 아내 간수나 잘하길 바란다. ㅋㅋㅋ 김승곤 신분 도용해서 도망나는 거 이미 잘 안다. 니 아내 최진아 성매매했었으니 이미 숨겨 놓고, 니 아들들도 마찬가지겠다. 김종인 검색해보면 거짓 정보만 보였다. 학력 경력 위조. 바라는 목적은 돈 많고 능력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모양이었다. 과연 사기가 실력일까. 그저 꾼이 아닐까. 그렇게 숨어서 어느 날 부디 기쁜 소식 들리길 바란다. 나도 드디어 누군갈 증오하게 되었다. 이 글을 끝으로 이 모든 기억은 삭제 할 예정이다. 그래야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나를 위하여 살듯 싶다. 애초에 아동 성폭행을 당하게 한 너희 김가에게 무슨 관심을 두는가. 심지어 알고도 협박이나 하는데ㅋㅋㅋ 그런다고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 반드시 승리한다 !
왜 주기적으로 밤에 잠을 못자는지 모르겠어요 이럴때마다 온갖 스트레스나 우울했던 것들이 기억나면서 태어난 걸 후회하고는 해요 누군가한테 말하기엔 다른 사람 입장에서 너무 분위기를 무겁게 할 것 같고 자꾸 우울한 얘기만 꺼내는 저를 이기적이라고 혹은 자신과 안 맞는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요 분명 좋은 사람들이 있지만 계속해서 내 이야기만 하면 안되니까 매번 참아요 사실은 막막한 것 같아요 혼자가 되는 건 편하면서도 너무 외롭고.. 그래도 좋은 사람 한 명 만나게 되었는데 이게 뭐라고 자꾸 위로가 될까요..ㅎ 그 사람은 모르겠지만 심적으로 굉장히 편안해진 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 사실은 중학생 중반부터 남들에게 지적질 당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특히 학원이나 어른에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지적 당하면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고 너무 원망스러운데 이 일들도 기억하면 힘드니 생각 안하는 게 맞겠죠 다른 사람들의 힘듦을 이해하는 일이 즐거운데 정작 나 자신은 왜 이렇게 힘겨*** ..모르겠네요 어릴 때 마냥 즐겁고 신나서 뛰댕기는 그때가 좋았는데 음 지금도 웃으면서 사는 게 맞는 것 같긴해요 나도 내가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사소한거에 원래 좀 힘들어하는 편인데 오늘 애들이랑 약속을 잡았는데 내가 선약이 있는걸 까먹고 얘기를 안하다가 결국 약속을 깻단말이야..? 근데 그게 걔네가 화 내도 당연한 상황이고 내가 잘못한게 맞는거니까 계속 생각나고 얘네가 결국 나 싫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 그리고 나는 좀 그쪽 무리에서 그나마ㅜ제일 친항 애가 한 명 정도 있는데 걘 좀 필찾 느낌이랑 나 무시깔 때도 많아 하 그래서 그런지 걱정이 더 많아지네 얘네들이 나 싫어하면 어쩌지 진짜로..?ㅠㅠㅠ
저는 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어렸을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저는 동생과 할머니 손에서 컸어요 아빠는 저녁에만 보는 정도였고요 처음부터 할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어렸을때는 공부하라는 잔소리 때문이였지만 그 잔소리들도 해를 거듭할 수록 심해졌고 저는 매번 듣기 싫어했어요 전기나 물 아끼라는 잔소리부터 골고루 먹어라 아침은 꼭 먹어라 같은 말에 강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 말들이 저한테는 제 걱정해서 하는 말이 아니였어요 그저 저를 괴롭히려는 것 처럼 느껴졌어요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이 지났고 어느날 그냥 평소 같은 날이였어요 당시에 할머니랑 투닥거리고 있었을 때였어요 저도 짜증이 나니까 뭐라했더니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너는 니 엄마처럼 될거라고 저희 엄마는 제가 어렸을따 자살하셔서 돌아가셨어요 전에도 저희 엄마 성격이 예민했다고 친구들이 쟤는 결혼하면 어떻게 사냐고 했었다고 죽은 엄마 흉을 자주 보곤 했어요 제 성격이 예민한게 엄마를 닮았다는 말도 하면서 말이죠 그것까지는 그냥 넘겼는데 이번 말은 정말 듣고 나서 머리가 멍하더라고요 안 좋은 상황이였기에 좋은 뜻은 아닐테고 아무리 화가 났어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때 이후로 점점 더 정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고3이 되고 제가 학업 대신 위탁교육을 가면서 갈등이 더욱 심해졌어요 할머니는 제 자존감은 깍고 제가 스스로 제 자신을 학대하게 만드는 말만 골라서 했어요 그렇게 또 한 해가 지나고 성인이 되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저는 바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가 없었어요 대학 생활 한달만에 완전히 무너진 저는 학교를 자퇴했어요 자퇴한 당시에는 크게 뭐라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 더 세세하고 별 일 아닌것 까지 뭐라하기 시작했어요 화장실을 왜 이렇게 자주 가냐부터 밖에서 휴지 푸는 소리 듣고 휴지를 왜 이렇게 많이 쓰냐까지 정신병 걸릴것 같더라고요 제 행동 하나하나에 뭐라하니까 그때부터 저는 그냥 할머니를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투명인간처럼 뭐라하든 말든 그러던 중 삼촌이 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고 삼촌과 마주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어요 삼촌은 할머니를 무시하는 저를 못마땅해 했고 어느날 삼촌에 저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한번만 더 할머니 말에 대꾸 안 하면 죽여버릴거라고 솔직히 간간히 아빠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했지만 그때 삼촌이 기름을 들이 부었어요 그날 이후로 할머니는 물론 삼촌과도 관계가 악화 됐고 할머니랑 말을 안 한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삼촌이 아빠한테 동생과 제가 할머니한테 하는 꼴을 보면 더이상 못 참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해요 아빠는 삼촌 앞에서만이라도 주의하라고 하고 한가지를 더 말해주더라고요 삼촌이 말하길 할머니 상태가 이상하다고요 치매 증상이 있다는 것 같은데 제가 작년에도 할머니 치매 검사 때문에 병원에 간적 있었거든요 솔직히 이제는 이런 얘가 들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저는 이제 할머니한테 아무 감정 없으니까요 그나마 남은거라곤 증오와 분노 뿐 미안함, 감사함, 좋은 감정 따위 없어진지 오래된 것 같아요 근데 항상 이런 의문은 들어요 이정도로 내가 할머니를 이정도로 미워하는게 맞는 것인가 아빠는 잘 지내보라고 은연 중에 계속 말하는데 저는 그 말조차 끔찍하게 싫어요 제가 무서운건 손녀를 힘들게 키워준 할머니를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무시하고 끔찍하게 싫어하는 나쁜 사람으로 보이는 것 뿐이에요 제가 나쁜건가요..? 저는 할머니와의 관계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는 가족들이 다 저를 이해하지 못한다해도 저만은 저를 이해해주고 싶은데 요즘에는 이것 조차도 흔들려요 내가 정말 나쁜 사람 인가 싶어서..
엄마가 사시는 본가랑 제 직장, 주거지는 차로 한시간, 대중교통으로 두 시간이 걸려요. 몇 주만에 한번씩은 집에 갔었는데 올해는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좀 뜸했고,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 좋은 관계로 진전시켜 집에 가고 싶었는데 계속 관계가 지지부진하고 다투고 정체가 되어 못가다가.. 올해는 거의 반년만에 명절 맞아 엄마한테 갔어요. 이번에 엄마가..아빠 제사 이제 절에 모시는거 어떠냐고 제안하며 나중에 엄마 가면..너희들은 엄마 제사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집에 다녀왔는데 너무 죄책감이 드네요.. 연휴도 긴데, 엄마랑 둘이 계속 있는 것도, 엄마집에 계속 있는 것도 뭔가 계속 답답하기만 해서 그러다가 또 감정적으로 사소한 것에 괜히 화를 낼까봐 오늘 혼자계신 엄마 두고 제 주거지로 돌아왔어요. 그러면서 엄마만 떠올리면 마음이 너무 짠하고 속상하고.. 이런 느낌 갖기 싫어서 더 엄마 집에 가고싶지 않고, 또 그러면 그것대로 죄책감들고.. 속상하네요..저는 나이가 서른후반인 미혼이에요.. 빨리 결혼도 하고싶은데..남자친구랑도 잘 못지내고..곧 또 헤어질것 같은데..그냥 모든게..속상해요..
저는 가끔씩이 감정이 뭘까할때가 있어요. 그니깐..예를 들자면.. "이감정은 왜 이때 나타날까?" "난 왜 이감정을 느끼고 있는거지?" "이건 무슨 감정일까?"등등 감정을 느끼고 있을 때면 이런 생각들이 머리속을 돌아다니는데 더심각할땐 이게 감정을 느끼는 건지 인지못할때도 있어요.정신을 가다듬고 진정하면 그때 인지해요. 그래서 갑자기 막 "아 왜!!!"하며 화를 내거나 사소한거 에도 예민하게 반응 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감정을 표출해놓고 '아차!'싶죠.. 그럼 주변 사람들은 절 이상한 사람으로 볼때도 있고 왜그러냐 하는 사람도 있죠 나도 모르게 갑자기 나온건데 나는 이감정이 왜 여기서 표출 되었는지도 모르는데 이유를 물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항상 감정 조절도 못하는 제가 문제 일까요?
안녕하세요... 뭐부터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말에 두서가 없고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부탁드릴게요..ㅠㅠ 지금 제일 힘든건 제가 은둔형 외톨이 입니다. 내년이면 앞자리가 3으로 바뀌는데..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35만원 원룸에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월세는 시청에서 긴급생계지원금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아도 일상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도 직장구해서 다니고 싶은데 그럴용기가 나질 않아요.. 제가 전 직장에서 일하다가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꼬리뼈로 심을 넣어서 약물 주입하는 시술한번 받고 1달간 남은 연차써서 집에서 휴식했습니다 휴식하고 회사 출근해서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팀장님과 갈등이 있어서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휴식하면서 다른 직장 알아보며 지내고있었는데 외출할일이 있어서 외출할려고 씻고 바지를 입는순간 허리가 마비가 되어서 움직일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119를 불러 시술받은 병원으로 후송됬습니다 그때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10원 한장 없는데.. 병원 진료비는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간호사분께 저 돈 10원 한장 없어서 치료못받아요 라고 했는데 원장님께 물어보겠다며 돌아가셨고 저는 직장에 전화해서 월급 미리 받으면 안되겠냐고 말했는데 그건 안된다고 했고 주무관님한테도 사정 말씀드리니 도와주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원무과 직원이 저한테 오셔서 제가 사정을 말했더니 직접 시청에 문의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원무과 직원이 오셔서 얘기했더니 시청에서 긴급생계비 3개월 지원해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원받고 치료받고 입원했습니다 매일 원장님께서 오셔서 다리들어올리는거하고 발가락 힘주는거 테스트하시고 가셨는데 왼쪽 다리하고 발가락은 힘이 있는데 오른쪽 다리는 올리는것은 괜찮은데 발가락에 힘이 안들어가서 원장님이 수술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비용 물어봤더니 500만원 정도 나온다고해서 생각해보고 말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퇴원했습니다 그뒤로 은둔하기 시작했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고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사로 잡혔습니다.. 고통없이 자살할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고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내리자니 너무 무섭고 번개탄으로 자살할까? 하자니 번개탄 살돈도 없고 동물한테 사용되는 안락사 당하고 싶다 또는 지금 뉴스에 이슈되고있는 묻지마 범죄 저질러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누가 모르는사람이 나를 칼로 찔러 죽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정 안되겠어서 월급 들어온거랑 긴급생계비지원 받은 금액을 틱톡 여자 호스트에서 전재산을 후원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후원을 해줬는데 여자호스트는 왜 아무것도 안해주지? 그냥 오빠 고맙습니다 하면 끝인가? 라는 생각도 있었고 번호받고 싶었고 카톡 아이디받아서 연락하고 싶었는데 여자호스트는 그럴생각이 없어보여서 우울해하고 실망했습니다 현타도 왔습니다 내가 왜 후원했지? 하고요.. 도서관에 가서 책도 대출해서 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심심하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그냥 자살하고싶어요.. 우연히 책읽다가 제가 경계성 회피성 분열병적 인격장얘 성인ADHD,우울증 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우울증약 처방받고 먹었을때는 괜찮았고 자살하고싶다 라는생각이 안났었는데 약이 떨어진고난뒤에는 자살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여자호스트에게 전재산 후원해서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갔어요.. 진료비낼돈이 없으니까요.. 그래두 주무관님께서 지원해주셔서 밥은 굶지 않을수가 있었는데 너무 외로워요 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사겨야되는지 모르겠고 .. 조건만남 할려고 어플로 알게된 사람한테 45만원 사기당했고.. 작년에는. 성범죄로 재판받아서 징역3년 집유5년 수강명령 4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 보호관찰 3년 판결받았습니다. 너무 죽고싶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나는 누구지? 하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고 제가 갓난아기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큰엄마가 키워주셨고 새엄마가 3번 바뀌었고 내 인생은 왜 이렇지? 나는 지금 하나님한테 벌받고 있나봐 죽으면 지옥가겠지? 차라리 죽어서 지옥 갈빠에 지금 자살해서 지옥가고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도 자살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지워지질 않아요 아이큐 검사할때도 71점 나왔는데... 그때 아빠가 너같은 새끼 낳은게 창피하다 니엄마한테 가라 너 괜히 엄마한테 버릴껄 괜히 데려왔다고 하고.. 그충격에 밖으로 뛰쳐나가 찻길에서 달려가는 차밑으로 들어가 자살 할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차가 멈춰서 실패했고.. 새엄마하고 싸울때나 아빠하고 싸울때 확김에 식칼 휘둘렀는데 말려서 끝났고 우연히 친엄마 만나게 됬는데 반가움에 엄마랑 살게 됬는데 친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친여동생은 아니지만 아빠만 다른 여동생 강제추행 유사강간으로 재판받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요?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무료로 받을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제 긴글을 읽을사람도 없겠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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