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왠지 기분이 너무 안좋아.
내가 너무 무능력한것같아.집중력도 떨어지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불안하기만하구.
곧 종강이지만..
내가 만들 기말과제도 다 형편없을것 같아.
지금도 기말과제하는데 아무생각이 안나고 아무리 열심히해봐도 만족스럽지가않고.
다른애들은 훨씬 잘해.비교되게.내껄 보고 비웃을것만 같아.나 같아도 비웃겠다.
남친도 분명 의지가 되는 존재여야 하는데..
나보다 실력이 너무 좋아서 열등감만 생긴다.
그래서 순수하게 멋있다고 해주지도 못하겠어.미안하게..
내가 가야할 길은 대체 뭘까.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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