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사가 꿈인 고1학생입니다. 제 주번에는 유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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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수학교사가 꿈인 고1학생입니다. 제 주번에는 유난히 교사인 친척분들이 많았고 저절로 저또한 교사에 관심이 갔어요. 처음에는 그저 자소서를 써야되다보니 교사라는 직업이 끌렸고, 그러다보니 수학교사라는 꿈이생겼지만 지금은 수학교사가 저의 확실한 꿈이에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학교사가 아니면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수있는것도 없는것같고, 그냥 아주 애정이가는 그런 꿈이 됬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수학을 어느정도는 하지만 그렇게 잘하지는않고, 수학교사로 취직을하려면 적어도 성균관대는 들어가야된다고 해서 성균관대 수교과를 목표로잡았는데 수학 모의고사도 1등급을 턱걸이로들어가고 조금의 반대도있어요. 담임선생님이 수학당담이라 상담을하니 수학교사가 비추천하는 직업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자기후배들만 봐도 취직이 아주 어렵다고 하네요(서울대 수교과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도 최근들어 수학교사말고 공대를 가는건 어떻냐고 하는데 엄마말로는 요즘은 공대가면취직이 아주잘된다고하네요. 이왕하는거 공대 교수를 목표로 하다가 석사까지 따고 교수는 아니다하면 그냥 회사에 취직하라 하시는데 전 솔직히 회사에 취직해서 후에 연봉 8천정도받는거아니면 그냥제가 하고싶은걸로 하고싶습니다(연봉 8천이 힘든걸 알기때문에 ). 근데 생각해보면 수학교사라는 직업이 취직이되면 아주 괜찮은 직업이지만 취직하기도 힘들고, 그냥 남들처럼 무난하게 공대에가서 회사에취직해서 사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이런저런 글을 읽어보면 평범하게 살면서 이전의 꿈을 후회하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하는 분들이 많은데, 반대로 자신의꿈을 계속 고집하는데 취직도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분들은 과연 과거로 돌아가면 지금처럼사는 삶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것인지가 궁금하기도하네요. 꿈을 접고 평범하게 살면서 후회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미래가 불확실한 꿈을 이루기위해 계속 노력하는게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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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deru
· 8년 전
저는 한때 의대지망생이였죠 수학교사,과학교사를 꿈꾸기도 했고요 이과였기때문에.. 그렇지만 꿈꿔왔던 가수가 되기위해 고3때 잘다니던 학교를 자퇴까지하고 가수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재능이 없는데도 말이죠.한번 사는 인생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 난 무조건 성공할테니까 라는 마음가짐입니다 제가 고민의 고민끝에 한 결정이니 후회를 해서도 안되죠.지금와서 후회한다면 상당히 멍청한게 아닐까 싶네요.자신의꿈을 계속 고집하며 취직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분들이라 하셨는데 그런분들은 진정한 노력을 했을까 궁금하네요.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요.어느 분야든지 각 분야별로 성공한 사람이 아무리 없어도 한명은 있고 그렇다는 것은 님도 가능하다는거 아닐까요?요즘은 공대에서도 컴퓨터 프로그래밍 쪽이 상당히 수입좋고 전망이 좋다고 들었습니다.자바 c언어 앱개발 등등 이런거요.저도 올초 자퇴하고 잠깐 배웠다가 적성에안맞아 그만뒀었고요.이런 안정적이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택하느냐..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위해 달리느냐..아무리 컴퓨터나 공대쪽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해도 현재 대부분의 분야가 포화상태고 취업이 쉽지않죠. 제말은 어느쪽을 선택하든지 쉽지않을거란겁니다.둘다 비슷비슷한거 자신이 좋아하는 쪽을 택하여 노력해서 이뤄내는게 더 좋지않을까싶네요.저는 수학보단 가르치는직업인 교사쪽이 더 좋아서 수학교육과를 꿈꿨었어요.기적은 지나간 시간의 흔적처럼 온다고하니 열심히 달리다보면 꼭 꿈을 이룰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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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d6
· 7년 전
일단 본인이 그 일을 진짜 하고싶은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고 미래가 불확실하다연 그쪽관련 일을 해도 될 것같아요 후회하지마세요 후회할 것알면서 왜 포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