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서.. 무작정 글을 씁니다. 어머니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고민|패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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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고민이 있어서.. 무작정 글을 씁니다. 어머니께서 알콜중독인거 같아요.. 일주일에 4번에서 5번 술을 마시고 옵니다. 물론 조용히 주무실때도 있지만 고성방가에 밤낮 안가리고 길에서 난동을 부려 112에 신고가 들어가거나 깨지고 다쳐서 119에 실려가거나 식당 영업방해 등.. 정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병원 권유에 ***사람 만드냐며 안가시고 더는 못참겠어서 입원을 시킨적도 있으나 마음이 약해져 일주일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큰일이 있으면 이틀에서 삼일 길게는 일주일정도 참더군요. 그 후 또 똑같은 상황의 반복입니다. 정말 안될거같아 죽겠다는 시늉도 해보고 별짓 다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경찰 근무하시는 분들 힘들고 피곤하신거 압니다. 늘 죄송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경찰이라고 전화가 와서 데려가라고 하면.. 그냥 두고 가시라고 죄송하다고 할때도 있었습니다. 술먹고 몸 못가누고 들어누워있는사람 끌고 집까지 가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감사하게도 경찰 분들께서 집까지 태워다 주시나.. 이차전으로 건물 내 소음으로 윗집 아랫집 옆집... 불만이 이만 저민이 아닙니다.. 패륜이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가끔 정말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답이 없는 소리일지라도 말할곳이 필요해서.. 한탄처럼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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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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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hdyjc
· 8년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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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mg82
· 8년 전
그럼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고 건물에 붙여논다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