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동거중인 20대 중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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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동거중인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동거라하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요.. 남자친구와는 제가 학생일때 만났고 능력있고 뛰어난 남자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연애초반에 학교를 휴학하고 이 남자의 직장에 알바를 하게됬습니다. 지금은 회사사정때문에 휴직하고 있구요.. 연애를 하는 사이에 참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크게 싸워서 남자친구에게 맞아서 경찰서도 가봤구요. 남자친구와 싸우고 고향집에도 몇번이나 도망갔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자살기도도 했었구요.. 요즘은 남자친구 혼자 돈을 버는데 돈을 도박, 유흥 등에 다 써버리는 일이 잦아져서 자주 싸우게됬네요. 지금도 그는 친구들과 가요방에서 술자리를 즐기는 중이구요.. 버는돈 정말 얼마 안됩니다.. 같이 벌때는 250 지금은 남친혼자 150 이렇게 벌고있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술마시러나가면 최소 50만원씩 쓰고 들어옵니다. 또 모자라는돈은 남친어머니께 달라하구요.. 처음엔 외제차끄는 능력있는 사람으로 알았는데.. 지금은 술,여자 좋아하고 돈쓰기 좋아하는(외제차도 있다고만 말하지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 남자로밖에 안보이지만 그래도 저는 그를 아직 사랑하는지 떠날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참 미련하죠..? 이런남자 어떡해야할까요... 우선 결혼 생각은 접었습니다... 결혼했다가는 제 명줄에 못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도와주세요..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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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bbin1
· 8년 전
헤어지고 안보는게 답이죠... 못 헤어지실것 같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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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ong
· 8년 전
답을 아십니다. 그만 그집에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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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thf91
· 8년 전
저도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요 게속 사귀는걸 유지한다면 글쓴님만 더힘들어지고 상처받으실거같아요 지금도 충분히 힘드시고 상처받으셨겠지만 헤어지는게 정답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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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himori
· 8년 전
제발 도망치셨으면 좋겠어요. 안전이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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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te0917
· 8년 전
헤어지는게 답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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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sunnim
· 8년 전
그만만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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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sunnim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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