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식들에게.. 아빠가 두 아들아 아빠가 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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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woo119
·8년 전
나의 자식들에게.. 아빠가 두 아들아 아빠가 엄마랑 다투어 너이 들이 고생 하는구나 엄마랑 잘해보려 했으나 다는 사람 한테 빠져 돌아 올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철이 없고 마음도 약하고 해도 난 너의 들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 아빠가 표현역이 없고 너무 성실하고 착해서 잘해 낼지 몰라도 아빠 인생 전부 너의 들거야 너의도 이런 마음이 언젠가 미래의 아빠가 되면 지금의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너의 들를 보살피고 챙겨 주고 다독이는 걸 배워서 너의 자식들에게 물려주렴.. 아빠는 할아버지 어머니 한테 배운걸 너의 들한테 다시 물려주고 싶구나.. 보고 싶은 아들아.. 지금 얼굴 못본지 69일째 구나 너무 보고 싶은데 어디에 있는거니.. 오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편지 써본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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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 8년 전
아들이 어딜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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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oo119 (글쓴이)
· 8년 전
@Gela 아내가 대리고 집을 나갔어요 연락도 안되고 외도 남과 같이 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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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 8년 전
얼마나 보고싶으시면 ㅠㅠ 마음이 안좋네요... 그래두 속상하다고 몸상하니까 술 너무 드시지마시구 밥꼬박챙겨드셔야되요 언젠가 볼 아이가 그런모습보고 속상해 할지 모르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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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dnr
· 8년 전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근데 아빠는 최고예요 아***는 존재는 진짜 든든한 버팀목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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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oo119 (글쓴이)
· 8년 전
@Gela 저는 술 담배 안해요.. 지금 까지 아이 키우느라 그돈 다 아이한테 투자했는데.. 지금은 돈도 의미가 없어요.. 희망만 가지고 살아요 언젠가 다시 볼 날이 올라 믿고 그렇게 하루하루 회사 생활하며 보내요 고마워요.. 너무 보고 싶어서 그만 여기다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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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 8년 전
여기에 무슨말을 적어두 다 이해가 되요 제가 할 수 있는말은 저도 올해 아빠가 돌아가셨거든요 글을 읽고 아빠생각이 너무 났어요 아빠가 저를 님처럼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저는 그걸 너무 늦게 알아가면서 후회만 하고 있어요 시간을 돌릴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나요 ㅜㅜ 그래서 오지랖이지만 아빠생각에 조심한 댓글을 적어보았어요 ㅜㅜ 아이가 언제든 아빠를 찾아올거에요 그러니 의미 없다 생각마시구 환하게 밝게 웃으며 살아가셨으면 해요.. 아버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희망잃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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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oo119 (글쓴이)
· 8년 전
@Gela 우리님도 아빠가 보고 싶으셨군요. 저두 아버지가 보고 파서 요즘 한달에 두번 정도 시골에 가서 얼굴 뵈고와요 너무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한마음 뿐이라.. 걱정 안***려고 살도 찌우고 밥도 잘머고 운동도 하고 있어요 제가 무너지면 지금도 미안한데.. 그런 자식이 안되려고 최선을다하고 있어요 우리님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지금도 님도 잘하고계시면 언젠가 좋으신분이 될거예요 그 마음이 전해 지네요.. 착하게 자신을 다독이며 어머님 말씀 잘듣고 잔소리 그건 사랑입니다. 그러니 늘 사랑 받고 살고 있다 고 생각하세요.. 저 처럼 요 건강 하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