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곁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제가 떠나며 왜 자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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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eansun79
·8년 전
부모님곁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제가 떠나며 왜 자식 갈길을 막기만 하시냐고?도와주시지 못할망정 왜 그러셨냐고?이렇게 불만을 털어놓고 아니면 자식이 면목이 없고 자격이 없기에 떠난다고 죄송스럽다고 어떻게 말을 남기고 등을 돌릴수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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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T
· 8년 전
부모님 께 편지을 쓰시는게 어떻까여? 사과편지든 고마운편지든 어려가지 있져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하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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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un79 (글쓴이)
· 8년 전
@heroT 네 말씀감사해요 말씀드리지 않고 글을 남기고 조용히 도망가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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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me
· 8년 전
속사정을 몰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갈길을 막기만 하시는 건 아닐 수 도 있어요. 글쓴이 분이 원하시는 길을 반대하셨더라도 그 전까지 낳으신 뒤에 주산 사랑, 매일매일의 정성 같은 평범해보이고 일상적인 일들이 있었을 거예요. 한가지 사건으로 부모님을 원망..할 순 있어도 감사함이 없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음 해요. 일상적인 것들이 더 소중하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체 이런 말씀드려서 기분 나쁘셨을 지도 모르겠군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 부모님을 원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고, 그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썼으니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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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sun79 (글쓴이)
· 8년 전
@wannabeme 좋은 말씀을 주셨어요 제가 어머니께서 아들을 정신병원에서 14년동안 입원***시고 지금도 정신병원에 있어요 병원에서 갇혀 살기가 싫어서 도망가고 싶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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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me
· 8년 전
그렇군요. 글쓴이분이 도망치는 것보다 충분히 홀로 살*** 수 있는 개인임을 검사를 통해 밝히고 당당히 나가는 게 더 편하고 나은 선택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