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전 아빠가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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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불과 얼마전 아빠가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근데 슬픔보다 더한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사는것이 행복하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정말 드라마에서나 일어날거같은일이 저한테 일어나고있습니다... 저희집이 경매에 넘어갈 처지이고 재산보다 빚이 많아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엄마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나 편찮으셔서 저를 너무힘들게합니다...동생은 고3인데 가고싶은대학도 가지못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모로 너무 힘드네요... 이겨내야지 힘내야지 하면서도 상황이 너무 힘들어 계속 주저 앉게 됩니다.. 아빠대신 제가 가장이 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합니다... 제가 힘을내야 동생과 엄마도 힘을낼수있을텐데 제가 요새 무너지는거 같습니다.. 주변은 너무나도 평온하고 아무일없던것 처럼 흘러가는데 저는 아직도 한 곳에 머무르는거 같네요... 정말이럴땐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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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kdhj
· 8년 전
가장이라고 너무 많이 짊어지지 말고 동생이랑 같이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쓴이분께서 평온해질 날이 오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