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시험 5일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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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지금 전 시험 5일을 앞두고 있는 중학생입니다. 어떡하지요ㅠ 제 주변 사람들은 저에 대한 너무 기대가 큽니다. 저는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공부를 잘하는 편이긴 한데..솔직히 중학교 공부는 공부도 아니다 라는 말이 왜 나와겠습니까ㅠ..진짜 저는 인문계학교에 가서 하루종일 공부만하다가 집가서 자고 다시 학교가는 오빠를 보니 실업계에 가는 것일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잘 모르겠습니다 .. 어릴땐 막연히 부자돼야지 라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갈 생각과 힘든 대한민국을 살*** 생각을하니 눈앞이 컴컴 합니다..담임선생님께서는 너무 큰 부담을 갖지마라 라고 하셨지만..그게 쉽지 않는걸요..ㅠ공부를 하다가 인생이 우울해서 그런데..위로 좀 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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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1
· 8년 전
한 모험자가 있었습니다. 모험자의 스승은 말했습니다. 너는 꼭 정해진 길로만 가야하고 단 한번도 실수해선 안된다 그래야 좋은 곳에 도착할 수 있다고. 그러나 모험자는 그만 실수로 다른 길로 가버렸습니다. 절망에 빠진 모험자. 그렇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건 스승이 말했던것 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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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1
· 8년 전
어떤 일을 하던 그 결과로 생긴일을 멋지고 좋다고 생각하시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