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ㅓㅓㅓㅓㅓ번에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걸로 정신과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결핍|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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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ㅓㅓㅓㅓㅓ번에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걸로 정신과에 간다고했었던사람입니다. 부모님이 가시는걸 좋아하지않으셨는데 설득해서 갔다왔어요. 그러고 상담받고 검사를 엄청많이했어요. 그러고 검사결과지를 받앗어요. 그전에 병원에서 어머니와 저의 담당 원장썀님과만 예기하시는데.... 어머니가나오시고 말없이 안아주시는데 눈물이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약물을 권유하시더라구요... 제나이에 혼자 약먹고 있으면 먹을때마다 비참한..?느낌이들거같더라구요...필요하면 쓰는게맞는데 말이죠...(먹는사람을 뭐라하는건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생각)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구요... 제 또래보다 장애급으로 지능이떨어지는 것도있더라구요.... 그리고 애정결핍에 감정을 너무많이 참아서 오히려 이젠 감정조절하기가 더힘들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와ㅇㅇ(제이름)아 너 정말 삶을 정말 살았구나' 라면서도 뭔가 묘하게 그렇더라구요...이제 고딩인데....하.... 뭔가 상담하면서 많이 속이편해졌지만 알면 알수록 뭔가 감정이묘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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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db97
· 8년 전
저번 글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저도 고2때 처음 엉엉울면서 부모님께미치겠다고제***신과좀보내달라고해서 저녁에 급하게 정신과에갔던 기억이 생각나네요...저도 정신과쌤이 ㅇㅇ아 정말 위로해주고싶다 라고 하셨을때 가장 많이 운것 같네요 ....힘냅시당! 고등학생때 저도 참 정말정말많이힘들었는데.....그랬던 저도 지금도 아직도 힘들지만 이겨내려고 노력중이에요 .. 옛날생각나서 댓글달아봅니다. 공감이 가장 힘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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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317
· 8년 전
우리나라 인식이 그거 밖에 안되서그래요 외국쪽에선 문과에선 법대보다 가기 힘든곳이 심리학과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건 아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지만 정작 자신도 아프면서 다른 사람이 아파서 병원을 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거 같애요! ㅋㅋ 저도 가보곤 싶은데 아직 용기가 안나네요! 멋져요 ㅎㅎ 꼭 이겨 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