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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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가 힘들어요. 저는 저 스스로를 제가 만든 어떤 사람 안에 가두는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이미지메이킹(?)이요. 친구는 저한테 솔직한 모습 허물없이 다 보여주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해 죄책감이 들기도 해요.. 왜 이러는 걸까요?? 고치고싶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실수를 해서 무안한 상황이 되면 저는 항상 그 상황을 ***처럼 못본척하면서 “무슨일 있었어?? 난 못봤는데”라며 웃어넘겨요.. 사실 저는 다 아는데.. 다 봤는데.. 저는 항상 이런식으로 저의 솔직한 감정을 숨기는게 습관이 되어있어요 저는 왜이렇게 스스로를 방어하는 걸까요?? ㅠㅠㅠㅠ 저같은사람 여기 없나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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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re2life
· 8년 전
저도 그래요ㅎㅎ 피상적인 관계만 맺는것같다는 생각에 저두 답답할때 있지만.. 그래두 꼭 나쁜것만은 아닌거같아요 사람이 무안해할까봐 그렇게 하는거구 내가 허용할수있는 선이 있어서 친한친구일지라도 정도를 넘지않는것이죠 ~ 친한친구가 그것을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심하게 문제가 되지않지않을까요~?ㅎㅎ 또 더 지내다보면ㅎㅎ 지금까지 보이지못했던 모습을 더 보여줄 기회도 생길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