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종일 긋고싶
의식 되는정도가 아니라 머리가 하얘지는 느낌입니다. 그냥 다른사람처럼 평범하게 다니고싶은데 제 뇌는 어떻게 되먹었는지 미칠것 같네요 세상을 이상하다 이상하지 않다 이렇게만 판단하는거 같아요 행동같은거요 이렇게 행동하면 이상한거다 혹은 이렇게 말하면 안이상한거다.. 강박증이라 진단받았었는데 이런 증상은 저밖에 없는거 같아요.. 아닌가요? 곧 학교가야 하는데 벌써 막막하네요 고1부터 그런거같아요 지금은 고3이고요 이거 고칠수 있나요? 고쳐질거 같은 느낌이 안들어요. 약먹고 있는데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ㅋㅋ 뭘 어떻게 해야 고칠수 있죠? 전 평범하게 살면 안되나요?
바뀌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잘못 된 걸 아는데...휴대폰을 안하면 잠으로 또 아니면 tv로 도피하게 됩니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어요. 벗어나지 못하면...그게 일종에 자해가 되버립니다. 몸과 삶이 망가져 이대로 죽으면 좋겠다고. 의지박약이예요. 게으름인데... 몇년째. 제 삶은 잠과 휴대폰입니다. 학교와 밥과 화장실 빼고 다요. 미루고 미루고를 반복해요. 제 미래가 컴컴해요. 이렇게 살다가는 곧 있으면 죽을거야를 외치는데. 해야할 공부든 자기계발을 안하고. 몇년째 악순환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타인의 행동이나 말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슬픔과 분노가 섞여요. 집에서 이불이나 옷이나 살을 물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울어요. 어쩔때는 휴대폰도 있었고. 모르겠어요. 늘 충독적이라서. 아니면...스스로 자책하면서 마구마구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기도 해요. 그만하고 싶은데, 상황이 오면 계속 그렇게 돼요.
저는 이번년도에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작년 말부터 심해지던 불안,의심,우울이 점점 심해져 학교에 나가기도 힘든 상황으로 학교를 쉬고 있는데요, 부모님께 간신히 말씀드려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긴합니다만.. 자꾸만 살고 싶지 않습니다. 행복하다가도 우울과 불안 엄습해오니 일상생활이 제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친구들의 연락도 보기 힘들어지고, 공부도 잡히질 않으니 더더욱 삶의 의욕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혼가정으로 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사이가 안 좋으시기도 하고 금전적으로 다들 여유가 별로 없으신지 자주 돈 없다는 말을 하셔서 돈을 쓰는 제가 가끔 한심하고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제가 이겨낼 수 있게 항상 응원해주시고 말 걸어주시고, 할 수 있으신 선에선 제가 하고 싶은 건 다 해주십니다.. 그런데도 저는 해결이 도통 되질 않아요.. 제가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지금 내가 버티고 있는 것들은 모든 사람들이 버텼던, 버티고 있는 일들이고 과정인데.. 난 왜 겨우 그런 것들로 힘들어하고 우울해하고 밤마다 쉴 새 없이 우는 거지. 배고픈데 딱히 당기는 게 없는 와중 버섯 전 하나 부쳐서 먹었더니, 좀 행복해졌다가 다시 우울해지는 느낌.. 애초에 이게 우울한 걸까. 모르겠다. 오늘 오전에도 똑같이 지루하고 무기력해서 점심 좀 지나고서 엄마한테 할 말 있다고 톡을 보냈다. 그때의 난 상담을 좀 받아보고 싶다고 말할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돼서 후회 중이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와중에 다시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울고 싶어진다. 이 느낌은 마치 우울이라는 자아와 행복이라는 자아가 치고받고 싸우는 것 같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꾀병 부리는 것 같다. 어떻게든 내가 불쌍하고 안 됐다는 걸 티내고 싶어하는 ㅁㅣ친 애 같다. 무기력함은 요즘 기본으로 깔고 가는 느낌인데, 이걸 과연 우울하다고 할 수 있을까?....
내삶 더 이상 힘들고싶지 않다 왜이리 늘 문제는 반복될까? 이대로 늙어죽는 것도 아프고 난 고립되어있다... 그만 가슴 아프고 싶다 죽고싶다 진심으로 내삶 포기하고싶다 근데 과연 죽을 수 있을까? 성공시킬 수 있을까
우울증이 심해서 아무도 안만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몇달동안 폰만 봤었는데 그냥.. 제자신이 싫어요 이번에 정신과 갈 수 있게되어서 이제 우울증약도 먹을건데 집중력은 다시 돌아오겠죠..? 솔직히 우울증이 심할땐 공부도 눈에 안들어왔고 책도 읽어봤지만 조금읽다가 할게 없으니까 게임만 하고 살았어요.. 그냥.. 몇달동안 이랬던 제자신이 싫어요..
저는 현 고1입니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입원대기명단에 올리려 하는데요 부모님은 기록이 남으니 되도록 안하는 게 좋겠다 엄청 심한게 아니면 안하는 게 좋겠다 하시는데 저 지금 공부도 수행도 의욕이 너무 없어서 다 때려치웠고 이정도로 공부 안한 적 없었고 자해충동이 들긴 하는데 지금 자해하면 진짜 손목 못쓸 것ㅍ같아서 겨우 참고있고 그냥… 다 죽여버리고싶고 죽고싶어요 밥먹는거 걷는거는 다 괜찮아요 근데 내일이 오는 게 아직도 무서워요 그리고 학생한테는 공부가 전부이고 일상생활인데 이게 집중도 안돼고 의욕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고 망해도 상관없어 라는 생각이면 안되지 않나요 입원하고싶은데 진짜 입원하면 후회할까요
아.......그러면 뭐하러 살아요......? 이젠 더 이상 나아질 것 같지가 않아요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자해하고싳었어요......... 정신과도 가기로 했는데 그냥 못 가게 될 거 같아요 아 죽고싳다 진짜 너무 죽고싶다 난 이제 학교라는 곳에서 버틸 수가 없어요 스트레스는 계속 받고 변하는 게 결국에 아무것도 없어요 자살할래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