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제 아침에 하는 인사도
출근전에 하던 전화도
퇴근후에 하던 전화도
뽀뽀도 포옹도 전부 하지 않을게.
내가 좀 더 이기적으로 하고 싶은데
니가 싫어하니까 안할래.
니가 나와 거리를 두고 싶다면
그게 맞는거겠지 그렇게 해야겠지.
근데 난 그저 전처럼 웃고 떠들고 그랬으면 좋겠어.
나에게는 별 의미 없었던 행동, 말
이게 너에게 큰 부담을 줄줄은 몰랐어.
그걸 이제서야 깨달았고.
사실 지금 널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겠어.
그냥 난 이전처럼 하고싶은것뿐인데
그것역시 너에겐 부담이겠지.
솔직히 얘기해서 얼굴을 마주보고
얘기하고싶었는데 니가 싫다면 어쩔수가 없겠지.
너와 대화하는게 즐거워서
같이있는게 재미있어서
그랬던건데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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