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에요 8ㅅ8 우선, 약간.. 사람에 대한 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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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장문이에요 8ㅅ8 우선, 약간.. 사람에 대한 불신과 건망증이 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때까지 왕따를 당했었는데 이유는 간단했어요. 저는 아빠가 서구적 외모이셔서 유독 코부분이 크고 오똑했는데, 유아기때 교회에서 율동하다 다친 코가 뼈가 금이가 솟은걸. 그거때문에 남들과 달라서 놀림으로 시작한 왕따였죠. 사실 이 코 형태는 매부리코 등 비슷한 모습으로도 있는데 말이에요.. 친했던 한명의 친구마저 제 게임아이디를 탐냈다는 거 때문에, 뒤에선 제 뒷담을 했다는 거 때문에 불신이 깊어졌어요. 원체 사람 체온을 좋아하는 저라서 대학와서는 괜찮아졌지만.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 신념이나 가치관을 강요하는건 아닌데, 적어도 저에 대한 얘기면 당사자한테 얘기할것같거든요. 건망증 때문에 자주 뭘 잊습니다. 지인들도 그걸알고 자주 찾아줬었어요. 화장실 칸에 휴대폰을 놓은걸 잊고 손을 씻고 이동한다던지, 같이 밥먹다 더치페이를 할때 돈이 모자라서 주는걸 깜빡한다던지.. 사회복지과에요. 대체로 애들 착하구요. 저 포함 4명이서 오순도순 잘도 지냈어요. 1살 언니, 동갑 저랑 하나, 2살언니 이렇게요. 동갑 친구가(장애학생입니다. 다리가 불편해요) 저랑 집이 가까워서 자주 하교를 같이했거든요. 택시비나 음식값은 되도록 서로 그자리서 처리하곤 했는데 제가 한 3번정도 내일준다하고 까먹었나봐요. 보통 걔 성격에 그걸 말해줄법도 하거든요. 싸우기 가장 최근에 먹은 핫도그 값을 요청하기에 제가 바로 그자리에서 주기도했고요. 그런데 @@이가 돈을 안준게 꽤 있다.. 안그런 애 같은데 말을 전하기가 좀 그렇다. 이런식으로 2살 언니한테 얘기했나봐요. 그 2살 언니랑 동갑친구는 도우미관계라서 자주 고민을 텄나본데.. 저는 그게 불안했어요. 2살 언니가 @@아. ㅅㅅ이가 너가 돈을 안준게 있다고 이런애가 아닌데 그런생각이 든다고 하더라.. 그리고 니가 머리만지는것도 싫었다. 이렇게 얘기했을때 저는 또다시 뒷담이 도나, 친구관계가 불안했어요. 겉으론 웃는데 (제가 카톡외 SnS안합니다) 사실 뒤로 그러나.. 머리만지는 장난하고 키작다 장난쳤을때 그애도 웃었습니다. 걔가 싫다는건 다신 안했어요. 그리고 만학도이모님들이 @@이가 ㅅㅅ한테 얼마나 잘해줬는지 안다고 할 정도로 저는 그들에게 해바라기처럼 잘했다고 생각해요. 2살 언니한테는 못 할짓이었지만 솔직히 둘이 못 믿겠다고 왜 나한테 직접적으로 얘기안하고 한다리 건너 듣게 하냐고 화를 냈어요. 여기선 제 죄가 커요. 순간적으로 감정제어가 안됐거든요.. 울면서 그 친구에게 오기로 사과하고 다음날엔 그 언니더러 못 믿겠다하고 지금까지 얻어먹은값 다 주겠다하고 돈을 줬거든요. 더는 돈으로 뒷말 나오게 하기싫어서요. 제가 가난하거나 진짜 못 된 마음이 아니라 단순히 살짝 잊은거라서(물론 요새는 돈얘기가 민감하다고하더군요..) 그 당시에는 진짜 화가 많이 났어요. 사이가 안좋아보이니까 1살언니가 무슨일이라고 물었죠. ㅅㅅ이와 2살언니가 짝이고 저랑 1살언니가 짝으로 앉아요. 강의중에 1살언니에게 상담했어요. 그리고 화해하라고 해서 다음날 화해할 생각이었는데.. 완전히 갈라졌더군요. 저는 친애하는 사람이 생기면 서로 사주고 의지하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니었나봐요.. 다시 친하려고 여러짓을 했었는데, 그 중 인생경험이 많은 만학도 이모님께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배운 나-전달법으로 그당시 내 감정서술하며 너의 기분도, 서로 화해하***했는데. "@@, 니 나가***도 상관없는데 왜 만학도 이모님들께 말하고다니냐고." 그렇게 말 한 순간 더이상 뭐라 할 말이 없었어요.. 일주일 내내 울다가. 이제는 저주를 하게 되더군요. 나보다 못 나길바라면서 내 자신을 혹사***면서까지 과제를 완벽히 하***했어요. 시험도 악을 쓰고 하고요. 강의 중 영화를 보고 주인공을 CT(클라이언트/고객)로 선정해 원조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대부분 애들과 이모님들은 영화가 슬퍼서 울거나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지가 고집부리다가 저렇게 된거잖아. 소를 팔면 될것가지고." 그 말이 참 웃겼습니다. 사회복지과와 인성이 같으면 좋고 친구관계는 적용을 하기 어려운걸 알고있지만 사회복지사의 길을 가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아이는 공무원을 한다고 했었죠. 나도 이걸 왜 쓰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다 지난일임에도 재무라던가 돈은 빌려주면 안돼 등 돈에 관한얘기가 나오면 가슴이 아파요. 양심은 있나봐요 저는. 다 저한테 돈갖고 손가락질 하는거같아서 괴로운데.. 그아이는 남친도 있고 SNS로 친구도 많고 하니까.. 저도 많이 못된 인성인거 압니다. 욕먹을걸 알고 그냥 털어놓*** 여기에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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