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대학생 새내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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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te222
·8년 전
전 지금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대학생 새내기 입니다. 이곳 유학생중에 한국인이 많기도하고 자연스레 마치 한국 대학교와 거의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잇는 부분도 많고해서 한국인 친구 형 누나들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예전부터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것을 좋아했고 게임을 직접 하진 않지만 게임 BJ들의 영상을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저랑 취미가 비슷하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를해도 말할거리도 없기도하고 무엇을 주제삼아 대화를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서 일부러 피하고 저랑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에 오니 처음엔 다들 어색하고 해서 어느정도 서로 대화는 했었지만 그뿐이지, 그뒤로 대화를 거의 해본적이 없네요. 다들 만화쪽으로는 관심이 별로 없는듯하고 대화를 해도 거의 과제 가 무엇이엇는지 물어보는정도밖에 안되고 저는 날씨도 그렇거니와 밖에 나가면 할것이 없어서 기숙사에서 공부 하고나서 틈나면 만화를 보거나 유투브를 즐겨봅니다. 그런데 이런생활이 계속 유지되니 지루하고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다 친해질수는 없겠지만 이렇게도 친하게 지낼 사람이 없는건가 하고 저 나름 외국인 친구들도 몇명 사기긴 했지만 정작 제일 원래 대화를 많이하는 한국인 과동기들이랑은 관계가 좀 소원한 편이라 아쉽습니다. 동기들이 대화 하는것을 들어보면 제가 싫어하는거나 관심이 없어하는거라 같이 대화를 하고 싶다가도 속으로 스스로 거부하는 느낌같은것을 느껴서 제대로 말할수도 없네요.ㅠㅠ 물론 꼭친해질필욘 없다는것은 잘알지만 그래도 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이친구들과도 잘지낼수잇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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