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흔히들 언급하는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현재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그 기억과 동급생들의 시선은 남아있지만 전 초등학교 시절보단 나아졌습니다 지금도 졸업할 생각에 정말 신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저를 심하게 놀려서 다행히 구타는 하지않았지만요 사실 지금생각하면 차라리 한번때려줬으면 했습니다 그래야 확실한 증거가생겨서 더 강력히 처벌했을텐데 그 시절 학교폭력담당 선생님께서는 제가 초반에 그 애들이 절 놀리기시작했을 때 저도 반항심에 따라한적이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하니까 더심해져서 하는 것을 그만두고 계속그러기에 선생님께말씀을드렸습니다 제가 감정기복이 심해서 그 말을하는데 눈물이 너무나더라고요 선생님은 처음에는 그애들을불러서얘기해보겠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애들과 얘기한 후 저를 부르시더니 저도똑같이했다며 혼내시더라고요 제 잘못은맞지만 전 억울했습니다 억울해야하는지 반성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그날 이후로 그애들에게 반응을하지않고 나중에 선생님께 말해서 떳떳하게 그애들을 처벌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놀림은 멈추지않았고 오히려 반항을안하니 내가 놀림받는게 일상적이고 익숙해져만갔습니다 그리고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말하면 또 다시 혼나지않을까 그 애들이 이제안혼난다는걸알고 심해지지않을까 그리고 그때이후로 선생님께 실망이정말컸습니다 그래서 졸업할때까지 말을안했습니다 그동안에 저는 여자애들에겐 사진을찍혀 놀림거리가되고 그때 기억이 아주생생한데요 학원에서 갑자기 뒤돌아보래서 봤더니 사진을찍더라고요 전 아무것도하지못하고 바로 문을열고 뛰쳐나왔습니다 그때 왜찍냐고 한번이라도 말할걸 너무 후회됩니다 그러곤 그여자애들이 나와서 하는말이 뒷담까지마~였습니다 저는 그때 왜 안깔거야 라고했을까요.. 과거에내가너무한심합니다 안깐다고말했을뿐인데 그애들이 저보고 소리치면서 오진다~***없다~ 이 말을듣는데 계단에서 뛰면서 울었습니다 부모님께도 말해봤지만 단순한 애들장난이라고 너가예민한거라고 내가 뭘해주길바라냐고 하시더라고요 뭘 바란건아니에요 단지 제편이되서 같이 함께할 사람이 있었더라면 그당시에 자살이라는 생각은 하지않았을거에요 전 원래 밝고 활발했지만 겉으로는 숨겨야했고 감정을 표출할데가없어 벽에 안좋은 욕들을 많이썼습니다 제 얼굴을보며 욕하는남자애들과 제 험담을하고 키득거리는 여자애들을 보니 그 애들을 꼭 이겨야지 하는 생각밖에안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전 별 다른 목표도없이 단지 그애들과는다른 성공을꿈꾸고있어서 고민이기도합니다 솔직히 부모님은 제가 초등시절 오빠가중학생이었는데 저보다 심하게당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지 당하니 부모님도 힘드셨을겁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사이가정말좋아서 원망스럽진않습니다 그때 제가 따돌림을 당했기에 예민해져있어서 한동안 가족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저나 오빠나 많이 좋아져서 분위기도좋습니다 이건 제자랑은 아니지만..오빠가 열심히공부해서 고등학교에서 내신이좋게나와서 대학수시에붙었습니다 오빠도 노력했다는 증거겠죠?저도 오빠처럼되고싶네요 중학교와서 좋은친구도 많이사겼고 성격도 다***아졌습니다 중1때 살짝 다툼이있었지만 또다시 착한친구들을사귀고 중2때는 저를 아직도 비아냥거리는 시선들이 너무싫어지고 왜 내가 욕을먹어야하지 하는생각에 다시금 반항했습니다 초등학교때와는 다르게 말이죠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께부탁했습니다 중1때는 아직 선생님께말하기가 무서워서 못했지만 밑져야본전이죠? 효과는 직빵이었습니다 중3올라와선 저를 속으론싫어하겠지만 이제 놀리는애들도없고 철은들었나봅니다 아직 학교에서는 눈치를보고 자유롭진 못합니다 학교에도 위선자라는게 존재하니까요 제가 이 기억을 다시회상하고 써보니 정말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큰 힘이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짜 들어주건..직접적으로 도와주건 그런 사람이한명이라도있다는것에 정말 큰것이바뀌었습니다 그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그에 부응하며 노력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