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저는 평소에는 즐겁게 생활한 것 같이 행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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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dolddol
·8년 전
엄...저는 평소에는 즐겁게 생활한 것 같이 행동하는 중1 여학생입니다... 요즘따라 학교에서 생활하는것이 좀 힘든것같아 조금이나마 마음을 풀***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원래 그냥 초등학생에서 그냥 그대로 평범한 중학생으로 중학교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리고 5월 19일 체육대회 끝나고 며칠 뒤 저는 저희반 낌새를 눈치챘습니다. 여자애들중에서 특히 그 여자애들이라는 무리 속의 또 다른 무리가 있는데 그 친구들끼리 한명..두명씩 무시하고 혼자되게 해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당연히 2학기때도 그 사건이 한명더 일어났었지만 지금은 다같이 똘똘 뭉쳤긴 했지만요... 그런데 이 일이 첫번째로 일어났을 때 저희 반 담임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이 친구가 지금 이런이런 상태이고 넘 힘들어한다고 그리고 지금은 혼자라서 많이 힘들거라고 하시면서 저한테 같이 옆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고마운일이라면서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친구는 저도 별로 맘에 드는 친구가 아니였지만 힘든걸 알면서 도와주지 않으면 선생님께 그렇게 좋게 보이지도 않을거고 무엇보다도 제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아서 선생님은 부탁을 들어드렸습니다. 그래도 1학기에는 제 마음을 털어놓을수있는 친구와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제 가정사정을 아시고 제 마음을 털어놓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2학기 들어서는...또 혼자가 된 친구를 옆에서 힘이 되어줘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그 친구는 바로 1학기때 다른 친구들을 혼자되게 만들었던 친구라서 사실 전 선생님 앞에서는 웃으면서 알겠다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막막했습니다.그런데 그 친구가 먼저 다가오는 덕분에 쉽게 그친구랑 접촉이 되었지만...그 친구가 엄청 고집이 세서 제가 좀 마음고생을 많이하여 저희 선생님께 이렇다고 말씀을 드리고 선생님께서는 그 친구랑 한번 상담할것 같다고 그때 한 번 돌려서 말을 해보시겠다고 해서 하셨는데 그 친구가 그 의사를 잘못받아들여 저한테 실망한 마음으로 왜 그랬냐고 하면서 저한테 약간 상처받는 말을 섞어가며 따졌고 전 거기에서 넘 힘들고 이건 선생님이 아셔야한다는 생각이들어 통화로 이야기해 선생님께서 그 뒤로 그 친구가 저의 대한 오해를 풀게 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보시면 다 잘된것 같지만 사실 전 친구들에게 외롭지 않게.. 힘든마음을 덜 하게 할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저는 그 친구들에게 좋은 일만 해주고 나중에 돌아오는건 제가 혼자남게 되는 외로움과 같이 욕들어 먹는것...친구들이 절 차별을 하는것..에 대하여 넘 힘들고 가정에서도 저 혼자 외동이니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매일마다 엄마랑 싸우고 혼자 있고 싶고 막 그렇게 됩니다... 항상 밤에는 저 혼자서 잠을 못자고 끙끙대며 조용히 울거나 잠을 자다가 계속 연속으로 깨거나 아님 일어나면 넘 무서워서 다시 그 생각들이 떠오르니까 계속 잘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밥도 잘 먹히지 않구여.. 그리고...제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도 이제 귀찮은지 저에게는 신경쓰지도 않고...저희반 선생님도 너무 저에게 차갑게 대해주십니다... 왜 저만 이런건지 모르겠고...차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반 애들이 너무 싫습니다...위클래스에 가서 요청을 하고 싶어도 자살 위험이 따르면 부모님들께 연락이 가서 그것도 싫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성격을 냉정하게 고치면 차가워졌다고 뭐라하고 활기차면 뭐라하고... 반에서 제 정체성이 점점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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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lddol (글쓴이)
· 8년 전
@!b766eb7fa5b59def7cb 감사합니다~ 그래도 LuciusYoon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지킬건지키면서 자신에게 떳떳해지는 것도 괜찮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