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곧있으면6학년이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요즈음 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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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jsgu200
·8년 전
이제곧있으면6학년이되는 초등학생입니다 요즈음 제가 푹빠져있는 인형이있어요 근데 그게 가격이 만만하지않아서 엄마한테 사달라 햐도 안되는건데 쫌 나이어린분들이라면 아실꺼예요 구체관절인형이라고 근데그게30만원싸도25만원정도하는데 사달라고 해봤자 안되니 포기했었는데 어느날 친구가 내일 나인나인 에가자는거예여 나인나인은 구관(구체관절인형 줄임말)파는곳이데 가자는거예여 저는 당연히 OK했죠 근데 친구는 인형사러 가는건데 친구네 아버지께서 "너만사면 친구는 뭐냐 친구 안사면 가지마라" 이래서 친구가 저한테 울듯이 부탁을해서 엄마한테 말했는데안된데요 근데 그친구가 1년동안 쫄라서 드뎌 가는건데 저땜에 아니잖아요 그래서 엄마께 쫄라봤는데 엉뚱하게 외삼촌께 혼났네요 그돈으로 학원이나더 가라고....... 근데 제가 공부를 못하는것도아니고 영어,수학,과학,국어,사회 학원다니고 제가 전학을 왔는데(4학년 끝날때쯤) 이학교는 한자를 시험보는데 전학교는 시험을 안봤거든요 근데 오자마자1주일만에50개외우고 하나 받침틀려서 은상받고 학원영어에서 동화 영어 말하기 장려상 받고 담엠 은상 이번엔 1위먹고 5학년 올라와서 학교 과학 애코만들기 5학년 전체 장려상받고 1학기한자 금상 요번에도 예비시험 100점에 이만큼 노력하고 인형에 신발에 강아지 고양이에 다포기하는데 그거 하나 사달라고 졸랐다고 외삼촌한테 혼나야되나요? 진짜 상장받고아무것도 얻지도않았는데.... 더노력하고 4학년부터5학년 딱1년동안 6개 상장 받았는데 그거하나 못얻고 그거하나 사달라고쫄랐다고 혼나야되고 친구한테 미안해야된다는게 맞나 싶어서 올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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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o
· 8년 전
여기에 쓴 내용을 어필하세요. 편지라도 써보세요. 지금까지 부모님이 자신에게 바라는 것들을 충족***기위했던 지금까지 본인의 구체적인노력과, 앞으로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에대한 약속, 그리고 지금까지 부모님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얻은 엄청난 스트레스와 피로함을 얻었지만 앞으로 더노력하기위해 조금이라도 해소하기위해 구관인형을 사고싶다, 내가바랬던 다른 인형이나 신발등은 바라지도않지만 경제적인상황을고려해서 이게비싸고 부모님에게 부담이될지는 알겠지만, 나자신의 행복을 위해 쓰는돈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본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것에대해 감사하다는 말도 써보세요..! 도움이될지는모르겠지만 한번 부모님의 입장에서 간절한마음을 감사함과함께 전달해보는것도좋을것같아요ㅠㅜ 물론 부모님도 이해를해주셔야겠지만..저도함께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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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o
· 8년 전
친구네 아버지도 안 사줄 구실을 찾으신 것 같고 ㅠㅠ 외삼촌도 오지랖이셨네요 ㅠㅠ..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친구분 보기 많이 미안하겠지만 그건 친구 아버님 대처가 불합리했던거라.. 참 어쩔 수 없네요 초등학생인 자녀분에게 선뜻 사주기엔 금액대가 큰 물건이고, 어린 자녀에게 이런 물건을 벌써부터 사주면 금전 감각이 잘못될까 걱정되어 더 안사주려고 하시는 거라 생각됩니다. 친구분은 혼자라도 가셔서 인형을 살 수 있도록 어떻게든 아버지 마음을 돌리도록 해보시고 글쓴분께서는 부모님과 그 금액대 물건을 살 정도의 가치가 있는 딜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매달 용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단순히 부모와 자식관계이고 평소 행실이 좋았다- 라는 것 만으로 고가의 장난감을 사주기엔 부모님들도 마음이 편치 않으실거에요. 어느 정도 노력과 기간이 필요한 조건을 내세워 성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부모님들도 수긍하게 되실거에요. 당장 인형을 얻으실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게 최선이네요. 적어도 친구분도 1년 이상 기다리셨잖아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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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gu200 (글쓴이)
· 8년 전
@!696c1a4b838c9f4ed12 네 말이맞는거같네요 제가 생각이짧았어요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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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gu200 (글쓴이)
· 8년 전
@leoo 그말도맞네요 저의 노력을 안보여주고 너무 조르기만 했네요 엄마께 미안해지는 순간이네요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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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gu200 (글쓴이)
· 8년 전
@ideo 엄마입장에선 생각을 안해본 저의 실수가크네요 제가 엄마였데도 자녀에게 그렇게 금액이높은 것을사주면 돈을 무시할까봐 안될꺼같아요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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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boom
· 8년 전
음..지금 한번쯤 이렇게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꺼같아요. ' 내가 이걸 꼭 사서 나중에 뭘할수있지? 이걸 사면 뭐에 도움이 될까? ' 이런 생각을 해보시고, 만약 이런 조건들에 다 맞는것 같으면 그때 어머니께 구체관절 인형을 사면 좋은점, 이런걸 말씀드려보세요. 무조건 쪼른다고 될께아니라 이제 6학년이면 어머니와 함께 이점에 대해 상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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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es1
· 8년 전
어.....어릴때부터 가난한저로써는 이글이 잘이해가 안되긴하는데...저였어도 그 돈으로 공부를하거나 생계에 더보탤거같네요...그래도 그나이때는 그런거사고싶겟죠 그럴때는 쪼르는게아니라 어른스럽게 반에서1등안에든다라든지...시험평균균95점이상받기 등등 이런걸로 약속을하고서 정중하게 사달라고하는게 더낳을것같네요..아니면 용돈을 받아 저축해서 직접사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하지만 시간이.....크흠)쨋든 어머니에게 정중히 부탁하는게 낳을것 같네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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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jungmin
· 7년 전
저한테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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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jungm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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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jungmin
· 7년 전
저한테사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