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23세 여성입니다 대학도 전문대인데 학점도 낮은편이라.. 인생 진짜 망한 것 같아요 내년이면 졸업인데 하 … 지금부터 자격증 딴다 해도 자격증만으로 취업하긴 어렵겠죠.. 이러다 평생 취업 못 할 것 같아요
어제 정신과 약 먹어서 다행히 일찍 잘 수는 있었는데 자기 전에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나 계속 탈락하면 어쩌지 하는 지난번에 국취제 상담사가 커트라인이랑 10점차이면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냐 30점에서 40점 오르는것 보다 40점에서 50점 오르는게 더 힘든거 알지? 74점이면 잘 본거야? 내가 잘 몰라서 계속 될때까지 준비한다는 말에 10년 준비할거냐 등등... 계속 말이 되뇌이어져요 다음에도 떨어지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취업준비를 해야할까 고민이 되네요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고 항상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포기가 쉽지가 않네요 다음 시험에 떨어져도 더 좋은 대안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내려놓는다는게 쉽지가 않아요
남는 시간을 때우려 이것저것 더 챙겨 본 가방을 맨다. 그렇구나, 내 욕심은 결코 가볍지 않구나.. 시간 또한 가볍지 않은거구나..
안녕하세요. 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 준비를 시작 한 뒤 인턴으로 취직했습니다. 인턴으로 취직했다고 한 이유는 회사에서 제 경력이 없으니 인턴으로 시작하고 잘 하면 6개월 뒤 정직원으로 올려준다고 말씀하셔서 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다른 문제여서.. 3개월 뒤에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슬프고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많이 떨쳤다고 생각했어요. 회사는 꼴랑 3개월 다니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4개월을 넘게 쉬었습니다. 참 웃기죠. 이제 모아 놓은 돈도 많이 까먹은 참이고, 오래토록 쉬었으니 다시 면접을 보려 했는데 이상하게 지원하기 버튼을 누를 수 없었어요. 다시 면접을 보기가 무서우면서 지겨운 것 같아요. 저는 단체 생활이 조금 힘들어요. 붙임성 있는 성격도 아니고, 대화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첫 회사고, 정말 잘 다니고 싶어서 최대한 어울리려 노력도 하고, 말을 잘 골라서 하고 쓸데 없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주의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항상 긴장 상태였어요. 상사의 별것 아닌 질문에 주변이 너무 고요하고 내 의사를 표현하는게 두려워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상사는 딱히 절 혼내려거나 하신게 아니라 그냥 물어본거였어요) 그리고 지금은 말을 살짝 더듬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럴 필요 없는 상황에서도 크게 긴장해서 숨 쉬기 힘들거나 약간 어지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건 제 직업적인 문제입니다. 저는 미술 계통 직업입니다. 저는 대학에서도 실기는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았고, 작업물도 나쁘지 않게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작업하면서 바뀐 작업 환경과 부담감 때문인지 평소 작업물보다 형편없는 결과가 자주 나왔습니다. 이게 가장 힘들었어요. 미술 계통은 정해진 양식같은게 없어서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뭐가 틀리고 뭐가 좋은지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항상 "이게 맞는건가?"하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녔어요. 제 작업물에 자신이 없어지고 스스로의 미숙함에 너무 혼란스럽게 회사를 다녔는데, 중간에 잘려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업을 바꾸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작업 자체는 즐거웠으니까요. 쉬는 동안 실력을 더 쌓아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시 작업하려니 신물이나서 쳐다보기도 싫더군요. 너무 오래 쉬면 다시 취업하기도 힘들고, 정답은 정해져있어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미치도록 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 모습에 더 정이 떨어져요. 회사 직원분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뚝딱거려도 긴장 풀도록 도와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작업하는 것도 도와주신 친절한 분들이에요. 그래서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할 뿐이에요...ㅜㅡ 아무튼 스스로 잘 추스려서 다시 취업을 해야 하는데, 친구들에게도 계속 같은 말을 하면 미안하고 부모님은 오히려 저를 비난하시는 분이셔서 도움이 안되므로 사연이라도 작성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운동을 하는 체고생 입니다 제가 운동을 진로로 고등학교를 진학 한것은 맞지만 중학교때 까진 제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잘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를 와보니 정말 다른것을 느끼고 저의 몸 변화를 느꼈습니다 이젠 제가 이렇게 해서 좋은게 뭐일지 행복한지 내가 미래에 뭘 할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고 제가 과연 잘 돈 벌고 살수 있을런지 하나도 모르겠고 미래가 안 그려져요 정말 이 운동을 해서 미래에 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후 실업팀,대학교를 가서 운동을 잘할지 금방 안 그만두고 지치지 않을지 정말 모르겠고 지금도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큰데 제가 가서 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비군 절반이 이제 끝났네요 오늘은 오후 비 예정이었는데 비가 안와서 그대로 더운데 실외에서 진행했어요 여기 산지라 길이 험해서 운동 가뜩이나 안한 몸이 고생했네요 예비군 끝나고 정말 운동해야 할것 같아요 오늘 아무튼 네이버 카페에서 또 다른 스터디 문의해봤어요 혼자서 하면 처질것 같고 무엇보다 스터디 장이라는게 확실하게 책임을 져야하다 보니까 부담스러워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신천지가 의심된다든지 아님 이상한 광고용 스터디 모집이면 그냥 제가 만드려구요 어느 스터디보다도 더 철저하게 아무튼 일단 오늘은 어제보다 더 힘들었네요 집에가서 빨리 쉬고싶어요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시도하기 전부터 자꾸만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 꿈은 확실하게 있는데 의지가 안 생긴다...
면접볼때 짧게일을하셨다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하나요?
저는 현재 일본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9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적도 현재 전교 공동1등입니다. 하지만 제가 특출나게 잘하거나 좋아하는 무언가가 없습니다. 특수 활동도 악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잘하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가 대학교에 진학을 해도 제가 무엇이 될지는 아직 감도 안 잡힙니다. 가족과 친척분들은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해주시지만 저는 딱히 하고 싶은게 없어요. 근데 의사 같은 책임감 많고 어려운 직업을 제가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뭐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대인관계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