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이 고민이 있으면 저한테 와서 고민상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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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친구들이 고민이 있으면 저한테 와서 고민상담도 하고 제 미래의 꿈도 상담사여서 친구들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하는게 즐겁고 너무 좋은데 가끔 나도 나 혼자 안고 있기 힘든 고민들이나 마음이 너무 힘들 때가 있는데 저는 아직 친구들에게 말을 못해서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너무너무 힘든데 밝은 모습만 보이니까 어두운 모습을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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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leine
· 8년 전
저도 한때는 꿈이 상담사였어요! 마카님은 마음이 참 따듯하신 분 같네요 그런데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는건 서투르시군요 솔직해져도 괜찮아요 마카님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줘서 친구들이 고마워했지요?? 친구들도 마카님의 고민 듣는걸 기쁘게 할 거예요 왜나하면 마카님이 그렇게 친구들을 대했으니까요 :) 처음엔 어렵겠지만 작은 문제부터 조금씩 조금씩 말해보세요! 어두운 부분이 없는게 이상한 거예요~ 마카님은 할 수 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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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Madeleine 아 진짜진짜 고마워요 너무 힘든 마음이 있었는데 나도 내심 이런 댓글을 바라고 이 글을 썼나봐요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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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leine
· 8년 전
이렇게 고마워 해주니까 내가 더 고마운걸요♡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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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ruha
· 8년 전
저도 제 힘든일이나 고민들을 꺼내는걸 무척싫어했어요. 왜냐면 나의 이야기 때문에 분위기가 깨는걸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일부로 밝은이야기만 이끌어갔고요. 근데 나의 힘든부분은 없어지지 않고 썩어가고 있더라구요. 하루하루 버터가는게 힘들어질만큼. 그리고 그 행동이 나중엔 감출수없을 정도로 티가 나요. 그 모습을 본 제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나요? 자기는 고민들도 다 털어났는데 정작 님은 자기한테 고민을 털어놓지않았다는 느낌을 받아요. 전 그 느낌을 알거든요. 배신감과 서운함이 얽키는 느낌..? 나중에 친구들과 친해쳤을때 친구가 말하더군요. "XX야 난 너랑 대화할때 보이지않는 벽이 있는거 같아."라고 충격을 많이 봤았죠. 난 밝은모습으로 대할려고 노력했는데 왜?? 전 그때 밝은척하는게 보잘것 없다고 느꼈어요. 어두운 모습도 어차피난데 숨길필요가있나? 제 친구들은 좋은 친구들이라서 비밀을 말하고 다니진 않거든요. 아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당신의 친구들이 개×년이 아닌이상 또는 당신이 싫지않는이상 비밀을 말해도 좋을거고(물론 완전 친하기로 과정하고 말하는거에요.) 어두운 모습을 보고도 뭐야 너 이런애였어? 우리 절교해. 라는 친구는 세상어디에도 없어요. 그런말을 하는애들은 당신을 진짜친구로 인식을 안했다는거고 그냥 내 불만을 잘 들어주는 친구아닌애 이렇게 인식하는거에요. 과도하게 마음을 숨겼다간 위의 저의 경험처럼 친구들과 오히려 더 멀어질수있어요. 차라리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나을듯하네요. 제 말이 무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년이 뭔상관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죄송합니다. 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제 의견이니깐 기분나쁘다면 글을 삭제하고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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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dieruha 아니에요 너무너무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