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자 살아야한다 이렇게 죽으면 남겨진 가족들이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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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살자 살아야한다 이렇게 죽으면 남겨진 가족들이 내 빈자리에 다시 갇혀서 헤어나오지도 못할거다 안그래도 한명 떠난 자리 몇 년이 흐른 지금도 못헤어나오고 있는데 나마저 사라지면 어떻게 살아가니 어깨에 짊어진 짐이 너무 무겁다 사실은 살고싶지가 않다.. 온갖 폭력속에 구질구질하게 빌어먹고 살때에도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책임감도 모두 버리고 자살기도 하고 들어간 병원에서 행복한 미래를 그리면서 다시 사회로 돌아왔는데 돌아온 사회가 너무나도 쓰다. 사회로 돌아온지 5년이 흐른 지금 사회에서 보이는 내 모습은 반듯한데 집에오면 엉망진창 곳곳에 쌓인 쓰레기처럼 나도 하나의 쓰레기가 되어 누워만 있다 그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힘들게 살아왔으니 힘든 사람을 업고 함께 길을 걷겠다던 내 신념하나 믿고 그래서 채찍질하며 달려온 내 삶인데.. 이제는 버리고 싶다. 구질구질한 돈도 성공해야한다는 압박감도 정상이어야한다는 죄책감도 살아야한다는 책임감도 난 나를 위해 살고있는걸까 남겨질 다른 이의 슬픔이 두려워 살고있는걸까 회피해왔지만 난 치료가 아직 필요하다. 스트레스지수,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 전부 하나같이 전문가적 치료없이는 안돼는데 낙인이 싫어서..또 가기 싫어서 끙끙 끌어안고 살았네 내일은 마음먹고 가자 차라리 약이라도 다시 받아와서 먹어보자 살아야지 일단은 살아야지 또 한명을 잃고 밤마다 슬픔으로 가득차 술을 마실 엄마, 몰래 울 동생을 위해서라도 살아야만 한다 살고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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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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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ango
· 7년 전
한발짝 나아가는게 무겁고 힘들겠지만 나를 위한다면 눈 질끈감고 그거 하나 못하겠어요 할 수 있어요 다른일도 해내는 당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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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4738
· 7년 전
힘내세요!!!